[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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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구굴레투 마을에 사는 시지웨는 어린 동생들과 강아지를 홀로 돌본다. 아빠는 일하러 바다로 떠났고, 엄마는 아픈 할아버지를 돌보러 나갔다. 배가 고프다고 보채는 동생들의 먹을 것을 마련해야 하지만 지갑 속엔 한 푼도 없고 도움을 청할 곳도 없다. 동생들을 안심시키려는 시지웨가 상상력과 지혜를 발휘하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작가들의 책을 이해인 수녀가 우리말로 옮겼다.

이해인 수녀는 이 동화를 옮기며 몇 번이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며 "우리는 다시 한번 사랑의 책임과 의무로 결속된 지구촌 가족임을 새롭게 깨닫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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