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제43회 청룡영화상 포스터.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중 하나인 제43회 청룡영화상이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다. 

올 한 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통해 청룡영화상 후보 선정이 진행됐고, 8일 모든 모든 후보가 확정돼 최우수작품상에는 <브로커>, <킹메이커>, <한산: 용의 출현>, <헌트>, <헤어질 결심>이 후보에 올랐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언론과 평단, 관객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화제작들이 경합을 펼친다.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감독상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브로커>, 김한민<한산: 용의 출현>, 박찬욱<헤어질 결심>, 변성현<킹메이커>, 한재림<비상선언>올랐다. 

이어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박이웅<불도저에 탄 소녀>, 이상용<범죄도시2>, 이정재<헌트>, 정지연<앵커>, 조은지<장르만 로맨스>가 이름을 올렸다.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영화제의 꽃'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인공도 초미의 관심사다. 남우주연상은 박해일<헤어질 결심>, 설경구<킹메이커>, 송강호<브로커>, 이병헌<비상선언>, 정우성<헌트>이, 여우주연상은 박소담<특송>, 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임윤아<공조2: 인터내셔날>, 천우희<앵커>, 탕웨이<헤어질 결심>가 왕좌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주연상' 못지않은 쟁쟁한 '조연상' 후보도 박빙이다. 남우조연상은 고경표<헤어질 결심>, 다니엘 헤니<공조2: 인터내셔날>, 박지환<범죄도시2>, 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임시완<비상선언>이, 여우조연상은 김소진<비상선언>, 서은수<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오나라<장르만 로맨스>, 이정현<헤어질 결심>, 전혜진<헌트>가 불꽃튀는 경쟁을 벌인다.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청룡영화상 누리집 갈무리.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영광' 신인상 경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신인남우상은 김동휘<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무진성<장르만 로맨스>, 서인국<늑대사냥>, 옹성우<인생은 아름다워>, 이서준<한산: 용의 출현>, 신인여우상은 고윤정<헌트>, 김신영<헤어질 결심>, 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신시아<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이지은<브로커>이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상 사무국 제공.
청룡영화상 사무국 제공.

한편, 43회 청룡영화상 MC로는 김혜수·유연석이 5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한국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1993년부터 청룡을 이끌어 온 김혜수와 센스 있는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청룡영화상을 이끈 유연석의 활약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MC를 맡은 소감으로 김혜수는 "올해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 준 영화인, 관객께 감사드린다. 한국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고, 유연석은 "청룡영화제가 어떤 분께는 위로가, 감동과 기쁨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