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2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플랫폼 아트림이 주관하는 ‘0시 플랫폼’을 운영한다.‘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각·공연예술 분야 실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역량 등 배양 기회를 제공한다.재단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기획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기획자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0월12일까지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시화 순회전시를 개최한다.시화 순회전시는 대전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의 일환이다. 대전 시민들의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화를 제작하고, 희망 기관 신청에 따라 전시를 진행한다.올해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선정된 대전 지역 작가들의 작품 8점으로 구성된 시화 배너 전시가 열린다. 시청역을 비롯한 총 8개 역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전시 세부 일정은 ‘판암역(8월9~17일)’, ‘신흥역(8월17~2
[충남일보 박진석·이진희 기자] 미·중 관계 악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내 바이오산업이 극심한 자금난을 겪는 가운데 대전시가 지역 바이오벤처 업계 ‘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대전지역 전체 상장사 45개 중 19개를 차지하는 등 대전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바이오 업계는 최근 인플레이션 심화로 금리가 치솟자 국내 IPO(기업공개) 시장이 침체되면서 VC(벤처캐피털)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자금 조달 문제로 애를 먹고 있다.실제로 벤처캐피털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바이오의료 업종 투자액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최근 폭염에 이어 폭우가 덮치며 전국적으로 각종 재난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소득·재산 기준을 일부 초과하더라도 ‘긴급복지지원’ 급여를 지급하기로 했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 시점부터 긴급복지지원의 기존 자격요건인 소득·재산 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피해 주민의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논의·결정된 내용이다.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요청한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두고 국토교통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산업용지 확보에 속도가 붙을지 눈길을 끈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개발제한구역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이 대전시를 찾아 이장우 시장을 면담하고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 추진 대상지를 방문했다.이 시장은 “대전시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지역 전체 면적의 56.3%를 차지하고 있어 산업용지 확보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며 “대전시는 공간 구조상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한 산업용지 확보가 필수다. 개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은 11일 다가오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유성·대덕 연합지회를 방문했다.11일 유성구에 따르면 광복회 유성·대덕 연합지회는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유족으로 구성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날 정 청장은 유족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 청장은 “일제에 대항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 가운데 발굴되지 못한 분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들이 소외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11일 시민이 직접 발굴한 22개 지역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19개 기관이 대전시청 대강당에 모여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9개 기관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고 시민들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의제실행 선언식과 실행 의제별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실행 의제에는 갑천유역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 대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안전길 만들기, 대학생 지역문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정한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라는 구정 구호에는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구의 현안들을 모두 해결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 낡은 원도심에서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한 동구에는 그야말로 ‘신나는’ 구민들이 자리한다.그는 구민의 삶 전반에 걸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한다. 목표는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동구, 안전하고 활력이 넘치는 동구다. 약속한 5대 공약은 모두 구민이 체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자신의 젊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도시정비사업 소식지’ 1400매를 발행·배포한다.11일 구에 따르면 해당 소식지는 도시정비사업에 관한 지역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달 중 총 1400매를 동 행정복지센터·조합 사무실·금융기관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포할 계획이다.소식지의 주요 내용은 ‘시·구에서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 ‘사업 추진 현황’, ‘사업 절차도’ 등으로 구성됐다.구는 이번 소식지 발간을 통해 구에서 이뤄지는 도시재생사업과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행 상황을 홍보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돕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매달 운영하던 기존 업무보고식 간부회의를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중심으로 변경 운영한다.11일 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운영방식이 변경된 첫 간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간부회의는 그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되던 회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구정 주요 현안·공약사업 중 선정된 주요 안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러한 회의 방식은 간부회의 주재자인 박희조 청장이 민선8기 효율적인 구정 운영을 위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올해 주민세 65만건, 210억원을 부과했다.11일 시에 따르면 7월1일 기준 대전 지역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2022년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했다.대전 지역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8월 초에 발송된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서를 확인한 후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주민세(개인분) 납부액은 주민세 1만원, 지방교육세 2500원, 합계 1만2500원으로, 올해 시에서 부과한 주민세(개인분)는 56만건, 70억원(지방교육세 포함) 규모다.자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민선8기 경제수석보좌관(전문임기제가급 2급 상당)에 정재필 전 대전일보 편집국 부장을 임명했다.정 보좌관은 대전 대성고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1995년 대전일보에 입사해 2012년까지 기자로 활동을 했으며, 그 이후 2020년까지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비서관 및 보좌관 업무를 수행한 역량 있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또 최근 대전일보에 재입사해 편집국 부장을 역임했다. 시는 정 보좌관이 민선8기 일류경제도시 육성을 위해 시민 각계각층과의 소통은 물론,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의료원의 병상 규모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규모로는 중진료권 수준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주도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10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 주최 ‘성공적인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대전의료원 건립 진행 경과와 추진전략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에는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서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대전의료원설립운동본부, 보건의료노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임준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은 “제2차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유성구 둔곡동에 소재한 신약개발회사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지역 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대전의 미래전략 산업 중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중견·벤처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민선8기 바이오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 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선제적인 진단키트 생산과 수출로 K-바이오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바이오헬스분야 기업 대표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달했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지역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 왔던 사안인 대청호 일대 규제완화가 윤석열 정부의 ‘합리적 환경 규제’ 기조를 바탕으로 진전을 보일지 주목된다. 동구는 종전과 달라진 방침을 기회 삼아 적극적으로 환경부 설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대청호는 대전 동구·대덕구와 충북 보은군·청주시 등에 소재한 인공호수로, 지역별 일정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해당 지역에서는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야외 취사, 경작·축사, 레저·상업 행위 등이 제한된다. 현재 동구는 약 6126만㎡, 대덕구는 약 1645만㎡ 가량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동 도마e편한세상포레나 단지에 오는 9월30일 28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한다.10일 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위탁업체 대표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이달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해당 단지는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이다. 이에 구는 올해 1월 입주자 대표회와 건물 무상임대 사용 등에 관한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서철모 청장은 “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주민이 구에서 자신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청년지원 정책을 확대 개편하는 등 청년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이번 정책은 대전 청년인구 비중이 타 시도에 비해 높은 밀집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부족, 주거비 부담, 자산 격차 확대 등으로 인해 청년인구 유출 가속화를 막고 코로나19 장기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함이다.먼저 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청년월세지원사업을 1차로 국토교통부 국비를 받아 오는 22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가칭)대전투자청’이 내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대전투자청은 지역 유망 기업의 자금 접근성 제고와 성장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업 투자를 위한 펀드와 저금리 여신을 아우르는 공공형 복합 금융기관이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지역공약인 기업금융 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징검다리 역할로, 향후 기업금융 중심은행으로 확장될 전망이다.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투자청은 여신금융 전문어법상 신기술금융회사(상법상 주식회사)형태로 추진된다.신기술금융회사란 신기술을 사업화한 중소기업에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은 10일 수도권에서 남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권에 최대 300mm 강수량이 예상되는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역 내 집중호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최 청장은 신탄진IC 부근 도로파손 현장을 시작으로 신탄진동 주택 침수지역, 평촌산업단지 공사장 토사유출 현장, 법동 참사랑교회 지하 침수 현장을 차례로 점검하며 피해 규모와 주민들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폈다.최 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피해 우려 지역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9월1일부터 ‘효문화마을’ 정상 운영을 앞두고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각종 시설 등에 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10일 구에 따르면 효문화마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소 임시 이전 등으로 인해 운영을 잠정 중단한 상태였으나, 방역수칙 변경과 7월 말 보건소가 문화동으로 재이전함에 따라 다시 운영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먼저 구청 ‘효월드’ 누리집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객실 등 통합예약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문화여가 프로그램·취미교실·객실 등의 자료를 현행화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