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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학교 제9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로 오용준 후보, 2순위로 임재학 후보가 선출됐다. 오 후보는 208.5531표, 임 후보는 74.9667표를 얻었다. 최다 득표자인 오후보가 유효득표수의 과반수를 달성한 셈이다. 한밭대는 연구진실성 등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7월14일 전까지 교육부에 추천한다.제9대 총장의 임기는 올 8월17일부터 2026년 8월16일까지 4년이다.이와 관련한 2인 후보들의 핵심공약이 재차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지방대의 특성을 살린 최고의 통합 국립대학”에 초점이 모아진다. 관건은 이를 실현할 해당 후
사설
충남일보
2022.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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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 이어 다음 달에도 대전과 세종.충남.북의 아파트 입주 전망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경기침체 우려 속에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주택비용 부담 증가로 실수요자들의 실제 구매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종의 6월 아파트 입주 전망치 하락폭이 전국 시도 중 가장 컸고, 대전 역시 70선대로 떨어졌다.충북은 전국 최저 수준인 66.6을 기록, 전국에서 제주, 대구에 이어 가장 낮았다는 분석이다. 입주전망 지수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에 있는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
사설
충남일보
2022.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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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1일 새롭게 전열을 갖춘 제9대 대전시의회 정식 출범을 둘러싸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설왕설래는 지방지치법 개정에 따른 달라진 의회 역할과 고유 기능을 의미한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여당 의원들이 과반수석을 차지한 만큼 국민의힘 소속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 전망이 나온다.또 하나는 전체의원 22인중 불과 3인을 제외한 나머지가 의정 활동 경험이 없는 초선이라는 사실이다. 의회 본연의 원활한 역할 수행에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 이유이다. 이른바
사설
충남일보
2022.06.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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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충남일보 ] 대전봉사체험교실과 대전지방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복지증진 공로자 포상 전수식’ 행사를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그 의미와 함께 보훈청과 봉사단체의 역할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보훈은 말 그대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의 애국정신 및 훈공에 대한 보답을 의미한다. 과거 역사를 토대로 현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이다. 그것이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자 의미다. 매년 6월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공훈을 되새기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달 말까지 여러
사설
충남일보
2022.06.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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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던 최대 교통 현안사업이 지연될 전망이다. 여기서 말하는 최대 교통현안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사업을 의미한다.이 두 사업 모두가 착공 지연 또는 무산 우려가 제기되고있다. 이와관련, 민선8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해당 부서에 조속한 대안을 주문한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그 의미와 함께 향후 역할이 주목을 받고있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져 우려가 크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그의 말대도 이것이 가시화될 경우 그 파장은
사설
충남일보
2022.06.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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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화재 발생 건수, 전국 평균보다 높고 사망자 두 배 이상 높다” 제하의 본지 기사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해석은 그 원인 및 향후 대응방안을 의미한다.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사안인 것이다.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청남도의 화재분야 지역 안전지수는 3-4등급 수준(1-5단계로 구분, 1등급일수록 안전)에 그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020년 기준 주민 1만명 당 화재 발생 건수는 충남이 평균 9.8건으로, 전국 평균 7.5건보다 높은 실정이다.문제는 최근 5년간 사망자 발생 비율이 30.
사설
충남일보
2022.06.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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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밭대학교 총장 선거 후보자들의 제1차 공개토론회가 눈길을 끈다. 건축학과 송복섭 교수, 경영회계학과 임재학 교수, 신소재공학과 오용준 교수가 출마한 3파전 구도로 공통질문 또는 후보 개별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이다.이번 토론회의 핵심 이슈는 ‘충남대-한밭대 통합’으로 후보 3인이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한 양질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도 주요 논제로 떠올랐다. 조교 재배정·재배치 또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공개토론회는 오는 27일 제2차와 29일 합동 토론회를 마지막으로 차기 총장임용 1순위,
사설
충남일보
2022.06.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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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운영비용 절감을 내세우던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장점이 무색해졌다는 제하의 본지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 주고 있다.당장 10년 전 자기부상열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을 당시 사업비보다 2배 커진 과다 금액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2012년 당시 자기부상열차 총사업비는 1조3232억원이었으나 건설과 운영비용 절감 명목 하에 전면 교체 추진된 2022년 트램 사업비는 1조4837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10년전 사업비보다 1605억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문제는 최근 트램 사업비가 기존 사업비 7492억원에서 두 배
사설
충남일보
2022.06.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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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대전 시정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방향이 어떻게 흘러갈지 눈길을 끈다는 본지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그 핵심은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대전 시민 사이에서 트램 재검토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서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민선8기 대전 시정 정책 시민 제안이 이를 말해주고 있다.이중 트램 및 온통대전이 관련된 제안 비율과 공감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핵심 사안인 것이다. 특히 트램은 재검토를 요청하는 제안이 나오고 있다.
사설
충남일보
2022.06.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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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대전 지역화폐를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대전시 인수위원회의 발표가 눈길을 끈다. 전날 대전시가 기자회견을 통해 온통대전 캐시백 예산의 조기 소진으로 오는 8월부터는 온통대전 정상 운영차질이 불가피 하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조치다.그 배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현 대전시장 인수위원장은 "민선 7기 대전시정이 자초한 무책임한 재정 운용 사례"라며 "지난해 집행부와 시의회가 올해 본예산을 편성·심의할 때 캐시백 지원 상황을 면밀히 살피지 못해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이 위원장은 "관련 실·국과
사설
충남일보
2022.06.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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