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 나아갈 민선 8기 ‘힘쎈 충남’의 로드맵이 완성됐다.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 충청의 자존심 회복, 주변부에서 핵심으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역동적인 경제성장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삶의 질 제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구현해 내겠다는 의지를 집약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 및 도정 과제 도민 보고회’를 갖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 민선 8기 충남도 첫 정무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소속 고위 공무원인 전형식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내정됐다.김태흠 당선인은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힘쎈 충남’ 시대를 함께 열어 나아갈 민선 8기 첫 정무부지사에 전형식 전 청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김 당선인은 “기재부 등 중앙부처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펼쳐 온 전 내정자는 정부 운용 시스템과 각종 국가 사업, 정부예산 등에 밝은 분”이라며 “전 내정자는 앞으로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한다.도에 따르면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포루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7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대회 조직위는 경기 외에도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지역 관광(리저브데이) 등을 운영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 29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한 온·오프라인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1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500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장 계약 체결액은 58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산식품 업체에 1대1 수출 상담을 지원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참가한 도내 기업은 ▲키조개 ▲뱅어포 ▲어간장 ▲김류 ▲수산 가공 즉석식품(HMR) 등 총 15개 업체로, 업체별 우수 주력 상품을 선보였다.바이어 업체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퇴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복했다”고 말했다.이어 “4년간 도민 여러분과의 하나 된 노력으로 충남은 국가적 위기 앞에 피하지도 물러서지도 않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여기며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해졌다”고 소회를 피력했다.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내 우수 기능을 가진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충청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공주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 장애인단체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과 대회 경과보고, 선수 선서 등 순으로 진행했다.각 시·군 294명의 선수들은 가구제작 등 16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컴퓨터 이용 설계(CAD) 등 시범직종 4개, 레저·생활기술 직종 3개 등 총 23개 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29일 2022년 입법평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입법평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한국법제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조례 사후 입법평가는 현재 시행 중인 조례의 입법목적 실현성 등을 평가해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2020년 시범평가 및 2021년 188개 조례에 대한 입법평가에 이어 올해는 217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평가를 추진할 계획이다.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입법평가 세부 추진계획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8개 교통유관기관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위원회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도 경찰청, 도 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예산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2차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교통사망사고 원인 분석 정보와 매년 15%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난 60대 여성의 혈액에서 병원체 확인 진단검사를 통해 SFTS 양성을 확인했다.SFTS는 보통 4-11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 감염되면 고열, 위장관계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추진한 ‘칠갑산도립공원 휴양로 탐방환경 개선·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사업으로 칠갑산자연휴양림과 연계된 탐방로 구간 중 산불 기간 통제로 방치됐던 위험 구간 및 훼손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주요 사업 내용은 ▲훼손된 노면·급경사지 등 위험 요소 정비 ▲징검다리·돌계단·돌수로 등 자연 친화적 시설물 설치 등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금산과 대전 이남 및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13.9㎞ 도로 구간 중 광역도로 10㎞ 구간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최종 잔여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사업소 회의실에서 ‘복수-진산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금산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과 함께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완공한 구간은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금산 복수면까지 10㎞ 구간으로, 2003년부터 20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도내 11개 시·군의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먹는 샘물(생수) 22개 제품을 임의로 선정해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먹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실시한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행했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검사한 22개 제품은 총대장균군 등 50개 수질검사 항목과 3개 수질감시 항목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제품 수질검사에 이어 도는 지난 13일부터 27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전국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회의가 가능한 ‘메타버스 가상회의공간’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가상회의공간은 메타버스(소통이 가능한 사이버 공간)를 활용해 원격지에서도 오프라인 회의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축된 공간이다.이는 영상회의보다 한 차원 발전된 것으로, 소규모 참여자간 대화공간 지정, 휴게공간 등의 차별성을 갖췄다.가상회의공간은 다음달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날 이창규 기획조정실장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 보고회를 갖고 세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 강인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을 접고 퇴임식을 가졌다.이 문체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다”며 “충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토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부지사는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종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충남과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SOC 인프라 확충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김태흠 당선인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최근 천안‧아산 및 논산‧금산‧계룡 권역 도민 의견 수렴의 장에서 도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지역균형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5개 시·군에서 20대부터 70대까지 184명의 도민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다른 시·도와 비교했을 때 향후 충남의 경제와 일자리, 교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중국 우한 교민들이 2년 여 전 코로나19로 긴급 귀국했을 당시 충남도민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 왔다.도는 29일 유경조 중국 선양한인회장이 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에게 최덕기 호북성 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감사패에는 “매년 2월이면 이국만리 중국 우한 교민들은 양승조 지사와 도민들이 베풀어 준 은혜를 기억한다”며 “추억도 아련해질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교민들은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정부는 지난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퇴임 후에도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양 지사는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퇴임 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퇴임하더라도 정치는 계속할 예정“이라며 ”정치를 떠나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양 지사는 향후 행보와 관련해 "지역위원장 신청은 하지 않았고 8월 전당대회의 경우 (최고위원 출마 등) 여러 문제를 생각하고 있긴 한데, 시간이 촉박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총선 출마에 대해 "만약 출마한다면 쉽고 편안한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인체유해물질이 여전히 관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충남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세먼지고도화사업단과 공동으로 27일 서산 폰타나리조트에서 충남도 내 위치한 대형배출시설 관련 대기질 모니터링 결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도에는 전국 59기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에 가까운 29기가 운영중에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와 당진현대제철 등 대형배출시설들이 다수 위치해 있어 대기오염에 취약한 상황이다.이번 세미나는 도내 대형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27일 지역 현안을 들고 정부 부처를 찾았다.민선 8기 성장을 통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가장 먼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취임 전에 발걸음을 옮겼다.김 당선인은 이날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하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잇따라 만났다.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간척부지 농지 관리처분계획 승인 등 매각(임대) 지원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지원 확대 ▲농촌 주거공간 개선을 위한 보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근 2주동안 매칭 그랜트 기부를 실시해 홍성 정신요양원, 세종 금남면 행정복지센터, 유성 행복누리재단에 세탁기와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사원 기부금액에 맞춰 공사도 일정비율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했고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조사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했다.정철원 본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임직원과 공사가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