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도민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이나 공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도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스마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변경했다.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차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부터 고향 사랑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일 경기 불황 속에서도 10명이 총 654만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김태흠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420만원을 기부했다.제도 시행 첫 날 연간 가능한 최대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1명, 100만원 기부자 1명, 10만원 이하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도는 지난달 22일 충남 출신 ▲배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지난달 30일 충남테크노파크 제11대 원장에 서규석(63) 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 학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서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충남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서 원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원, 국민대 겸임교수 등을 거친 정책 연구·분석 관련 전문가이며 풍부한 산·학·연 인망을 갖춰 민선 8기 도의 현안 과제 추진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았다.임기는 1일부터이며 임용 기간은 전임 원장의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충남도정은 많은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9조 58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2조 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숙원사업들도 풀어가고 있습니다.새해에도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을 정착시키겠습니다.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 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절감했다.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별 농산물 소득’ 연구 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면적(63.2ha)을 사과·배 과원에서 발생하는 총 수입으로 환산 시 연평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지난해 7월 '힘쎈충남'을 기치로 내걸고 첫발을 내딘 민선 8기 첫 해의 성과는 적지 않았다.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비롯해 정부예산 9조원 시대 진입, 대통령 독대를 통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우선선택권 부여 및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 주요 현안 건의, 경기도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선포 등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새해 명실상부한 '힘쎈충남'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점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충남도의 행정력과 정치력을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220만 도민여러분!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뤄지길 기원합니다.지난해 새로운 희망과 도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출범한 제12대 의회는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흔여덟 명의 도의원들은 약속드린 ‘소통의정, 선진의정, 책임의정’구현에 적극 노력했고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도 의회는 2023년 충청남도와 함께 탄소중립 경제 실현, 미래 산업 구조로의 전환,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2023년, 계묘년에는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은 지속 운영하겠습니다.2023년 새해,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합니다.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9일 ‘도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충청남도경찰청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모금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경찰청 근무 경찰관 1000여명이 매월 함께 모아 조성된 기금을 통해 도내 범죄 피해자 및 범죄피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계, 의료 및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김갑식 충남경찰청장과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협약을 체결됐다.협약 체결과 함께 충청남도경찰청은 성금 800만원을 기탁했고 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 등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과제 발표대회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출동왕’ 6명을 선발해 포상했다고 29일 밝혔다.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동왕’ 선발은 도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에 대한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다.먼저 구급분야 수상자로는 천안서북소방서 신동준, 권순재 소방교가 선정됐다. 신동준 대원은 지난해 총 1053건의 구급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다. 권순재 대원은 878시간 동안 구급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데 힘썼다.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고 있는 의약외품 2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6건(30%)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올해 식약처 ‘의료제품 수거·검사 계획’에 따라 도 보건정책과와 협업해 실시했다.검사 대상은 도내 약국, 온라인 마켓 등에 유통되는 의약외품이다. 최근 3년(2019-2021년) 미수거 제품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제품 등으로, ▲구강 청결용 물휴지 ▲멸균거즈 ▲반창고 품목을 중점 점검했다.주요 검사항목은 성상, 포름알데히드, 순도시험(색소, 형광증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유관순상위원회는 이 시대 최고의 여성상(賞)인 ‘제22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접수를 마감하고 수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접수는 지난 10월26일부터 12월22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했다. 유관순상 6명, 유관순횃불상에 27명이 접수했다.위원회는 내년 1-2월에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2월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유관순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유관순횃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유관순상·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지난 26일 예산군 산란계 농장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세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이달 도내 도래한 겨울철새는 53만여 마리로, 지난달 48만여 마리보다 약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건수도 현재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94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바이러스 오염도가 5.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도는 시·군 및 축협 공동방제단 등이 보유한 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전국 공립대 최초 무상교육(전액 등록금 지원)을 실현한 충남도립대학교가 ‘2023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한다.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 모집은 12개 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다. 성적 반영은 일반 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이뤄진다.구체적으로 일반전형은 건설안전방재학과 등 11개 학과가 학생부성적 30%와 수능성적 70%를 반영한다.뷰티코디네이션학과와 자치행정학과(야간)의 경우 특별전형으로 학생부성적 100%를 반영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31일이며 대학 홈페이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 충남 서남부권 및 행정타운이 위치한 내포신도시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에 시동이 걸렸다.충남도와 내포신도시 의료용지를 매입한 명지의료재단(재단)은 내년 1월 4일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MOU(협약)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남 서부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충남도와 재단에 따르면 내년 1월 4일 오후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재단 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의료취약 지역인 서남부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 및 응급의료자원이 천안에 편중돼 있어 보령·서천·부여·청양이 속한 서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중증응급 치료 및 처치에 한계가 있어 왔다.이에 따라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출범 당시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내년 보령아산병원을 응급처치 중심 기관급에서 치료 중심의 거점센터급 병원으로 육성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암 발생, 골관절염과 심전도 검사 이상자 등이 높아 건강 위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후위기 충남행동은 충청남도의 의뢰로 충남연구원과 단국대학교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당진, 태안, 보령, 서천의 석탄화력발전소 2km 이내 지역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발표 결과에 따르면 충남 석탄화력 주변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돼 있고 암 연령 표준화 발생비가 갑상선암을 제외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를 이끌고 갈 새 진용이 구축됐다.전문성과 성과주의, 여성과 소수직렬 배려 등에 중점을 둔 것이 주요 특징이다.충남도는 내년 1월 1일자 4급 이상 정기인사를 28일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서관은 전국 처음으로 도내 귀중자료 보존을 위한 공동보존시스템 개발에 성공해 2032년까지 총 60만권을 수집해 영구 보존한다고 28일 밝혔다.충남도서관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총 3억원을 투입해 공동보존시스템을 마련했다. 귀중자료 1만1963건을 공동보존시스템(CoPAS)에 등록했다.충남도서관은 도서관법에 근거해 도의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의 자료수집과 다른 도서관으로부터 이관 받은 자료를 보존하는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이를 위해 2018년 60만권 이상을 수장할 수 있는 보존시설(공동보존서고)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