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업을 돕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20일 제대군인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은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최신의 고용 동향 정보를 제공해 제대군인이 원활하게 사회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이번 취업 워크숍은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지원 제도와 취업성공전략과 근로기준법 등 7월 채용정보 등을 교육했다.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취업워크숍을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참석을 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둔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김현수 경장 등 9명을 7월 셋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대전경찰청에서 20일 선정한 주요 우수사례 대상은 둔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김현수 경장,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 이효경 경사,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김용민 순경, 유성경찰서 구즉파출소 김소희 순경 등이다.김현수 경장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등 허위의 판매글을 게재해 발생된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송금받아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했다.이효경 경사는 범죄예측분석 시스템(Pre-CA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환경생태보존회와 대전봉사체험교실은 금산군 남일면 황풍리 천변에서 제16회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를 진행한다.오는 23일 열리는 방류 행사는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 손수건쓰기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충남일보와 금산군, 금산군의회, (주)중앙메디칼, 한국자유총연맹 금산지부, (주)동진제약이 후원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금산군에서 한국 토종물고기인 붕어, 메기, 뱀장어 등 5종 3만여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대전환경생태보존회 관계자는 “이번엔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금산군에서 진행된다”며 “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BA.5'가 검출률 47.2%를 기록하며 우세종을 앞두고 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주차 국내감염 BA.5 검출률은 47.2%로 전주보다 23.5%포인트 급증했다. BA.5는 지난 5월1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2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된 후 8주 만에 50%에 가까운 검출률을 기록해 우세종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검출률이 50%가 넘으면 우세종이 된 것으로 본다. 해외 유입을 합한 BA.5의 검출률은 이미 52.0%를 기록하고 있다.코로나19 확진자가 83일만에 7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이별을 통보한 전 여자친구를 그의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잔혹하게 살해한 조현진(27)이 제출한 반성문에서 피해자를 비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판사)는 19일 살인 혐의로 1심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조현진의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조씨가 제출한 반성문을 확인했다며 “조씨가 반성문을 통해 잘못을 깊이 뉘우친다고 한 반면 피해자를 비난하는 내용도 있었다”며 “중요한 것은 피해자가 살해당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피해자에 대한 비난의 내용이 담긴 반성문에는 피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과 대전시옥외광고협회는 제대군인의 일자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19일 진행된 협약식은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해 자격과정 인력양성 등 제대군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협약은 지속적인 제대군인 채용 노력 등 채용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우수인력 추천 등 공동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발전사항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대전보훈청 황원채 청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제대군인들이 우수한 역량을 최대한 살려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합심하며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둔산경찰서 교통안전계는 대전 서구 월평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일시정지 캠페인을 펼쳤다.19일 오전 진행된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일시정지 캠페인은 둔산모범운전자, 녹색어머니, 월평초등학교 교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캠페인에서는 개정도로교통법에 따른 교차로 우회전 통행방법이 안내된 전단지를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한 운전자들에게 나눠주며 개정법을 알렸고 등굣길 어린이들에게는 안전보행 요령과 함께 홍보물품을 배부했다.둔산경찰서는 시행 초기 운전자들의 혼선이 예상되는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가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9일 금강청에 따르면 환경부 지정 보호지역인 보령시 소재 소황사구생태경관보전지역과 태안군 소재 두웅습지보호지역 일대를 지난 5월21일부터 6월26일까지 학생가족 총 84가족, 약 320명이 탐사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탐사기간 내 스스로 각종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정리하는 등 3가지 미션을 수행한 참여 가족에게 체험비를 지원했다.또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 총 10가족을 선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폭염을 대비해 보훈가족 거주지를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위문을 실시한다.19일 대전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평년보다 높은 폭염 지속 전망에 따라 혼자 사는 고령의 보훈가족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점검은 공무원과 보훈복지인력, 대학 RCY 봉사단체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고령 재가복지대상자 49가구를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대전보훈청 황원채 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재가복지대상자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피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지역 최대 콜택시 브랜드인 ‘양반콜’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운영이 중단됐다.18일 양반콜에 따르면 17일 오전 2시경 랜섬웨어로 인한 전산 장애로 택시 배차가 중단돼 현재까지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양반콜 전산센터와 백업서버 가동이 중단되는 동시에 콜 배차가 이뤄지지 않아 회사 측은 이용객에게 상황을 설명 중이다.회사 측은 “해외 해킹 조직에 의해 시스템이 중단됐고 최대 3일의 복구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양반콜은 대전지역 개인택시의 과반이 넘는 2933대가 소속된 최대 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오는 26일부터 ‘2023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 선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18일 대전충남병무청에 따르면 다음 해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 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확인 가능하다.또한 병역판정검사 미완료 등으로 입영일자를 미리 신청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입영 신청을 3회로 나눠 실시하며 2차는 9월, 3차는 12월에 실시할 예정이다.현역병 입영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지역 내 대학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1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의 약 41%가 20대인 것으로 파악돼, 피해 대상의 변화가 있어 이에 20대를 집중 홍보대상으로 선정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지역 내 4개 대학(대전배재대학교, 대전목원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건양대학교)과 협력해 대학생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SNS 게재를 통해 전파했다.주의 문자는 ‘금융기관 사칭 전화·문자로 대출안내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어제부터 날씨가 조금 선선해져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 한동안 너무 습해서 꼼짝 못하고 집에 있었는데, 밖에 나오니 아이들도 좋아해서 뿌듯하다”연이은 폭염과 장마에 지쳤던 시민들이 기온이 소폭 떨어진 주말을 맞아 각양각색의 여름을 나고 있다.15일 밤 10시경 대전 카이스트 인근의 산책로와 공원에는 연인과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여름 밤공기의 냄새와 온도를 즐기며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자전거 운전이 서툰 아들의 뒤에서 안장을 잡고 도와주는 아버지는 밝게 웃고 있었고 딸아이의 양손을 잡고 오순도순 얘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농어업 분야 신규 편입 산업기능요원과 복무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15일 충남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상별로 나눠 산업기능요원 신규 편입자에게는 복무 중 숙지할 규정과 유의사항을, 복무관리 담당자에게는 효율적 복무관리 방법과 달라진 제도 등에 대해 교육했다.특히 산업기능요원에게는 복무위반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성실한 복무를 강조했다.이어 복무관리 담당자에게는 철저한 복무점검으로 책임 있는 복무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대전충남병무청 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동부경찰서는 14일 지역 주민과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15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동부서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순찰은 지역관서별 고등급 위험지역을 순찰지점으로 선정해 협력단체와 공유하고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날 Pre-Cas 분석을 통해 자양동 여성안심귀갓길과 청년안전거리를 합동으로 도보순찰하며 범죄예방시설물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안의견을 청취해 순찰활동을 진행했다.순찰에 참여한 주민은 “과학적 분석을 통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대전시경찰청 청사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14일 대전경찰청에서 누리캅스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청사견학 프로그램은 경찰 부서와 장비 소개 등 경찰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누리캅스 회원들은 사이버수사과에서 최근 사이버범죄 동향과 예방방안, 디지털기기 증거분석 과정 등을 소개받았다. 이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과학수사과에 방문해 대전경찰의 업무현장을 견학했다.또한 테마·분기별 신고활동 우수회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사이버범죄 예방을 위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유사 시 시민들의 보호처인 민방공 대피소의 안내체계가 미흡한 실정이다.방공호 역할을 하는 민방공 대피소는 전쟁의 위협이 있는 우리나라에서 적 포격과 공습 등을 대비해 전국 2만4000여개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하지만 그 실효성과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며 대피시설 위치 홍보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찾은 대전 서구의 한 공원은 민방공 대피소로 지정돼 있지만 관련 표지판과 안내 문구는 찾을 수 없었다. 공원 인근에서 미화업무를 하던 미화원 역시 대피소인 걸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성매매가 이뤄지는 대전역 인근 여관을 성매매처벌법 위반으로 단속, 건물과 토지를 몰수했다.1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대전경찰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대전역 주변을 지나는 시민을 상대로 호객행위를 통한 성매매 알선행위를 꾸준히 점검·단속해 왔다.대전경찰청 광역풍속수사팀은 대전역 앞 A여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다는 첩보를 수집해 지난 4월18일 해당 여관의 업주와 성매매 종사자들 11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으로 단속했다.해당 여관은 2회에 걸쳐 성매매처벌법으로 단속되고도 대표를 바꿔 계속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는 13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전지부 사전상담위원회 이영복 회장 취임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영복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앞장서서 봉사와 헌신토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30여년간 법무보호대상자의 마중물 역할을 해온 사전상담위원회가 앞으로도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법무보호사업을 위한 지원금 400만원을 전달했다.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지방청은 ‘제25회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행사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주변 횟집 등을 대상으로 14~15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비브리오균 현장 신속검사 등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비브리오균 신속 검사·횟집 위생실태 현장점검, 축제 행사장 주변 음식점 대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식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