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병원 재단 대전선병원이 대전 중구 종합병원 유일 호흡기환자진료센터를 운영한다.25일 대전선병원에 따르면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코로나19 확진검사(신속항원검사, PCR검사)부터, 호흡기환자와 코로나 확진자의 대면진료, 흉부 X-ray 촬영,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될 방침이다.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확진자의 대면진료는 환자 간 전파 차단, 동선을 분리한 별도의 진료공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제9대 대전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대전 지역 시내버스와 관련해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지원 현황은 2018년 575억6802만원, 2019년 577억9165만원, 2020년 1000억4217만원, 2021년 1051억401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대비 2020년에 73%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이처럼 매년 500억대를 유지하다가 2020년에는 1000억을 넘기며 2배 가까이 급증했다. 1년 뒤인 2021년에는 50억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요양병원·시설 등에 대해 허용되던 대면 면회가 25일부터 다시 중단된다.이는 지난달 20일 대면 면회가 허용된 이후 근 한 달만에 다시 내려진 중단 결정이다.23일 오전 12시 기준 대전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976명으로 오르는 등 계속해서 2배 이상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을 보임에 따라 요양병원·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비대면 면회가 재차 도입된 것이다.이에 따라 7월 마지막 주부터 접촉 없는 비대면 면회를 시행함과 함께 입원·입소자는 필수 외래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만 외출·외박이 가능해진다.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의 여름을 대표하는 지역축제인 ‘달밤소풍’이 인기를 끌며 엑스포광장 일원이 한여름밤 즐기기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3일 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일대에는 시민들이 '2022 한여름 밤의 나들이 달밤소풍'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중단된 이후 올해 7월부터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시민들에게 도심지에서 소풍을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콘셉트다.올해 7월1일 재개된 이후 시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대전 전역의 시민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은 아산지역 멸종위기종인 물장군 살리기 업무협약을 진행한다.25일 아산시청에서 진행될 이번 협약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아산시청, 삼성디스플레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지역주민(동화3리) 대표가 참여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산지역 멸종위기종 복원계획 수립·시행, 물장군 증식·방사 모니터링, 복원사업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홍보와 서식지 보호 활동 등이다.이번 사업은 아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을 증식·복원하고 모니터링과 홍보를 추진하는 등 멸종위기종 복원과 관리대책을 마련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과 마음편한병원이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응급입원과 치료를 위해 협업했다.대전경찰청은 22일 대전 중구 의명의료재단 마음편한병원을 방문해 시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치료 등을 위한 협업 사항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적극 협력해 준 천의범 병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마음편한병원 천의범 병원장은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에 적극 협조해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 기간에는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과 함께 검사장 소독, 방역제품 비치 등 방역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전국에 있는 병역판정검사장에서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처분변경원 신청만 가능하다.병역판정검사는 8월1일부터 재개된다.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되지 않는 기간 중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보훈선양 학술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미래군사학회가 주최하고 대전지방보훈청이 후원해 22일 충남대학교에서 진행된 학술회의는 ‘정전협정 70주년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마련됐다.1부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상 과정 분석’과 ‘6·25전쟁 협상 과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상 과정 비교 분석’이 진행됐다.이어 2부는 ‘6·25전쟁 제네바 평화협상과정 분석’, ‘독일 통일 전 동·서독 간 관계개선 과정 분석’,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과제’가 이어졌다.3부에서는 ‘한반도 평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건양대병원이 최근 암센터 대강당에서 ‘두경부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22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는 두경부암의 종류, 증상과 진단, 치료법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두경부암은 얼굴과 코, 목, 구강, 후두, 인두, 침샘 또는 갑상샘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체내 각 부위에 전이가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영화 ‘탑건’의 출연 배우인 ‘발 킬머’가 후두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최근 병원 신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finder-우리는 발견했다-’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2일 병원에 따르면 ‘finder-우리는 발견했다-’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유호룡 교수팀과 원광대학교 임정태 교수가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실시한 맞춤 치료의 한 방법으로 시행한 미술 활동의 결과물을 엮어 출판한 도서다.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중뇌 흑색질 손상으로 인한 도파민 부족으로 떨림, 강직 등의 운동성 증상과 무기력, 우울증 등의 비운동성 증상이 동반되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불법주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대전시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차고지 증명제’ 도입을 권유했다.국토교통부는 21일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521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대전시 또한 6월30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1만2795대의 차량이 늘어났다. 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대로변과 건물 앞 등에 부득이하게 불법주차가 자행되는 일은 우리나라의 고질적문제로 지적돼왔다.특히 관리자나 소유주의 허가 없이 상가 주차장이나 민간 주차장 등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사유지 불법주차로 인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21일 노인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호스피스전문기관 2022년 증례발표 ‘바람이 멈출 때’를 개최했다.‘바람이 멈출 때’는 어린 자녀에게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임을 알려주는 동화책으로, 증례발표 사례에서처럼 어린 나이에 부모 사별을 경험하는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의 바람을 제목으로 선정했다.권역호스피스센터 윤석준 센터장의 환영사와 윤환중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죽음은 소멸인가? 옮겨감인가?’ (서울대학교 정현채 명예교수), 바람이 멈출 때(충남대학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재난취약계층 300가구에게 혹서기를 대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21일 대전세종적십자사에 따르면 혹서기 구호사업은 재난 취약계층인 폐휴지를 줍는 어르신 등에게 선제적 지원을 통해 재난위험을 경감시키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이다.이는 적십자사의 대표 혹서기 구호활동으로 지난해까지는 주로 여름이불과 에어서큘레이터 등의 냉방용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었다.이번 구호물품인 썸머 RED-Y 키트는 휴대용선풍기, 모자, 쿨타올, 쿨토시, 모기퇴치제, 썬크림 등 혹서기에 필요한 10개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는 최근 KAIST 세포치료센터·주식회사 온코클루와 뇌종양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협력 체계를 확립해 환자 맞춤형 치료기술·신약개발을 위한 목표 지향적 공동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협약 사항은 의료수요 충족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뇌종양 신약 연구개발 협력, 연구를 위한 시설·인력·협력 네트워크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등이다.충남대병원은 융합연구과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해 ‘친하게 둘이 하나’ 청소년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21일 대전경찰청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대전경찰과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 대전가정법원 소년부 박태수 판사, 대전시·서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청소년 쉼터 소장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된 초·중·고 청소년들은 학교전담경찰관 범죄예방교육과 대전경찰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곽범이 참여한 청소년 범죄예방 교육 동영상 등을 시청했다. 또한 대전청 경찰특공대 레펠·폭발물 탐지견 시범을 관람하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21일 진행된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BA.5)의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며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기증된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우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 원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회 저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사랑을 주는 생명 나눔 운동인 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원진직업병관리재단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선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을 받고 25일부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시작한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만 51~70세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자체의 신청을 받았으며 지자체의 참여 의지, 검진 대상자 사전 접수 등을 판단해 최종 11개 시군을 선정했다.대전선병원은 대전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전직 경찰 간부가 알선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1년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형사6단독(김택우 판사)는 20일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08만원을 선고했다.이어 함께 재판을 받은 3명에게는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대전 지역 내 경찰서 간부로 지내던 2018년부터 2019년 초까지 수사대상인 불법 다단계업체 관계자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알려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고 9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다.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성범죄·살인 사건이 도마에 오르며 대전지역 대학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지난 15일 인하대학교 캠퍼스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켜 발생지인 인천뿐 아니라 대전지역 대학들도 사건을 주목하며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이다.대학생들 역시 이번 사건에 공분하며 교내 치안을 점검, 확충하고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촉구했다.대전 소재 대학교 재학생 유모 씨는 “잔인한 범죄를 당해 세상을 떠난 피해자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20년 7월 진료를 시작으로 올해 2주년을 맞았다.2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 따르면 국비 등 총 4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전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020년 외래진료 환자 1093명, 전신마취치료환자 23명, 2021년 외래진료환자 3086명, 전신마취치료환자 81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외래환자 1222명과 전신마취치료환자 37명에 달하고 있다.장애인의 구강진료와 전신마취치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장애 정도에 따라 일반 치과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