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수제맥주 기업인 플래티넘맥주㈜가 지난 4일 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서 본사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배문탁 플래티넘맥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래티넘맥주㈜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플래티넘맥주㈜는 국내 최대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예산군 고덕면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또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해 예
[충남일보 김태진‧이진희 기자] 대전 서구 용문동에 들어설 가칭 '용문 더샵리슈빌'이 지역 민간택지 분양아파트 중 역대 최고 분양가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용문 더샵리슈빌)에 대한 고분양가 심사 결과 상한분양가를 3.3㎡(1평)당 1802만원으로 책정됐다. 용문 더샵리슈빌은 전용면적 48~99㎡로 구성된 276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HUG의 보증세대수는 1962세대(일반분양 물량)다.용문동12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분양가는 3.3㎡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4일부터 7일까지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투 온 투어(2 on tour)’를 진행한다.'투 온 투어’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세단(Electronic Sedan of the Year)’로 입증된 폴스타 2의 매력과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복합단지와 쇼핑몰, 아웃렛, 전시회 등 잠재 고객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의 리테일 접점이 없는 도시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폴스타 2 전시와 함께 시승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지정된 금연구역이 오히려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금연구역 지정 이후 골목으로 숨어드는 흡연자들이 늘어나고 같은 동선을 지나는 비흡연자에게 담배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는 이유에서다.반면 흡연자들은 흡연부스와 같은 흡연시설과 장소가 부족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현재 대전 서구는 금연구역지정 등 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버스정류소와 지하철출입구 10M이내, 학교 출입문 50M이내, 근린공원 12개소, 금연거리 2구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특히 2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정부가 규제심판회의 첫 안건으로 ‘대형마트 영업제한’을 선정하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폐지’에 대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이는 전통시장 성장과 더불어 지역 상인 보호라는 입법 취지와 달리 과도한 시장 개입에 의해 소비자의 편익이 저해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으나 관련 단체부터 소관 부처까지 찬반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어 합의점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4일 국무조정실은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규제심판회의를 열고 대형마트 영업제한 규제 완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규제심판회의는 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전시당위원장 선출 방식이 경선으로 확정됐다.4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차기 시당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 황운하 국회의원, 권중순 전 대전시의회 의장,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 등 3명이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쳤다.현역 국회의원과 평당원 간 경쟁 구도로, 그간 합의추대로 이뤄지던 시당위원장 선출 관행이 깨졌다. 3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것은 17년만으로 이례적이다.국회의원인 황운하 후보는 지난 3일 “유능한 지도부, 강력한 통합, 치열한 정권 견제가 민주당이 승리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길이다. 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2학기에도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비대면 수업 없이 운영된다.교육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학기 방역·학사 운영방안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발표하고 1학기와 마찬가지로 학교가 방역 상황에 따라 자체적으로 탄력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최근 코로나19 재유행세로 인해 감염 우려가 팽배한 상태이나 방역 당국에 의해 확진자 증가세가 최근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 관측되고 있음을 고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관리 경험과 치료제·백신 등으로 유행에 대응하겠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가 홍보에 나섰던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개막이 두 달여 앞둔 가운데 정상 개최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UCLG 총회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약 30년 만에 열리는 국제행사로,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참가국 저조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4일 오전 대전시청에서 “당초 140개국 1000개 도시에 5000명이 목표였지만 현재 상황은 33개국 60여개 도시에서 156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개막 한 달 전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최
[충남일보 우명균 임영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환황해권 해양 생태계 보존‧복원 실천 방안 모색과 실천을 위한 국제 협력 기구 구성을 제안했다.도가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개최한 ‘제8회 환황해 포럼’을 통해서다.‘해양을 중심축으로 환황해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 이번 환황해 포럼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환황해 지역에는 크고 작은 해양 재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특히 “적조, 고수온,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해양 환경과 생태계가 파괴되면 황해와 공생하고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과 세종 아파트값은 전주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지만 충남은 하락폭이 축소됐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8월1주(8월1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맷값(-0.06%)은 전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서울(-0.07% → -0.07%)은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매수자 우위시장이 형성중인 가운데 주요 대단지 위주로 매물가격 내림세가 확대되는 등 전주와 같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지난주 2년 3개월 만에 또 다시 기록한 최대 하락폭(-0.07%)이 유지된 것이다.대전은 매물이 적체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병원 근무 중 의료진의 일신상 문제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를 할 수 있는 의료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 따르면 2020년까지 집계된 대전의 의료인력은 총 1만6095명으로 이 중 의사는 모두 3680명이며 전문의는 2981명, 일반의는 178명이다.이는 전체 의료인력 중 간호사 인원이 7457명인 데 비하면 현저히 적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의사 인력 부족은 곧 수술이 가능한 인력의 공백으로 응급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 조치를 취하지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시행한 전국 161개 건설현장 대상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 실태점검 결과 점검 현장의 약 22%에 해당하는 36개 현장에서 불법 하도급을 적발했다.이번 실태점검은 2021년 10월 이후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한 종합·전문건설업 간 상호시장 진출이 허용된 공공공사 현장 중에서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161개소를 선별해 발주청과 함께 실시했고 상호시장 진출 시 총 도급금액의 80% 이상 직접시공 의무(20% 이내의 하도급 가능) 준수 여부, 하도급 시 발주청 승인 여부 등을 중점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쌀 생산자 단체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가 주관하고 농협RPC전국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수확기 철을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쌀 농가 및 전국 농협조합장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이 예상보다 속도감을 갖지 못하면서 당내 중진의원으로 내주초에는 결정될 전망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기본 임무이지만, 동시에 대선 이후 계속되는 내홍을 수습하고 동반 하락세인 대통령·여당 지지율 상황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4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비대위원장 선정에 당내 여론뿐만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윤대통령의 휴가후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늦어지고 있는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4일 이번 아시아 순방 및 한국 방문과 관련 "이번 순방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안보"라며 한미 양국의 안보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펠로시 의장은 "안보 문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 양국의 관계를 어떻이어 게 강화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여러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한국에 주둔하는 우리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25분간의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였다.4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에어쇼는 외국 에어쇼팀 가운데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 등 고난도 기술을 펼쳐 관광객과 이집트 현지 주민 등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앞서 블랙이글스는 지난 1일에는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Silver Stars’와 우정비행을 펼치며 한국-이집트 공군간 우호를 증진한 바 있다.이번 이집트 일정에서 블랙이글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16~18일 추석 승차권을 온라인과 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 열차는 오는 9월8일부터 9월12일까지 5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예매 첫날인 16일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등록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17~18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코레일은 인터넷 등이 익숙하지 않은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에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며 "(개최) 3일 전에는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5일 상임전국위에서는 먼저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에 대해 토론을 통해서 유권 해석을 내린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이 안정적인 안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앞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력 제고로 예술 성장의 동력을 부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3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대전시와 대전교육청 1:1 매칭으로 총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관람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지원사업은 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대전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이다. 청소년 학생 1인당 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재작년 대전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냈던 촉법소년들이 2년여만에 다시 폭행 혐의로 입건되며 촉법소년 연령기준을 하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 양천경찰서는 1일 공동폭행과 상해 등의 혐의로 청소년 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보다 어린 중학생들에게 금품 요구를 시작으로 수차례 폭행까지 일삼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하지만 지난 2020년 대전에서 훔친 렌터카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던 중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 사망사고를 냈던 이들의 재범 사건이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당시 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