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19일 유성구 노은동 소재 농수산물 시장에서 민·경 합동으로 치안확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을 맞아 경찰과 유성구 자율방범대 연합대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이날 농산물 시장 내 상인과 방문객을 상대로 지역 치안 소식지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자료 등을 배포하고 절도 등 생활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했다.대전유성경찰서 김근만 서장은 “추운날씨에도 경찰과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방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연휴기간 범죄로부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세종적십자사는 설 명절을 맞아 대전시 최고령 이산가족 어르신을 찾았다고 19일 밝혔다.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동구 적십자봉사원 2명과 함께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103세의 대전시 최고령 이산가족 어르신을 방문해 위로금과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어르신의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위로해 드리고자 실시됐으며,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아픔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한편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한 사업을 실시 중인 대전세종적십자사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설 연휴 전 환경오염 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감시는 연휴 기간 취약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물질의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감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전과 기간 중 2단계로 구분해 실시된다.연휴 전 11일부터 20일에는 최근 2년간 환경법 위반사업장 등 환경관리 취약업소에 특별감시계획을 통보한다.또한 금강청은 사업장의 자율적인 점검과 정비를 유도하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설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충남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연휴 마지막 날 화요일인 24일부터 매우 추워질 전망이다.19일 대전기상청은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에 대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설 연휴 초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구름이 많겠으며 아침에 기온이 일시적으로 하락한 뒤 낮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특히 설 당일인 22일에는 북쪽과 남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분석됐다.23일 월요일 오후부터는 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은 19일 성실 복무로 귀감이 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소개했다.대전충남병무청이 소개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주인공들은 대전 유성구 소재의 예스케어 주간보호센터에서 복무하고 있는 김준용, 이범수, 장동훈 사회복무요원이다.병무청에 따르면 이들은 아침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를 알려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식사를 보조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이의 이동을 돕는 등 요양보호사와 함께 보호자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또한 사회복무요원들은 자체적인 센터 블로그를 직접 운영하고 각종 영상을 제작해 보호자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확성장치를 통해 유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우 대전시장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대전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의 정의를 알고 있었음에도 입법 취지를 위반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공직선거법 위반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해 이 같이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선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설 명절 동안 대전지역 전통시장 17개소에서 한시적 주차가 허용된다.대전경찰청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기존 상시 주차가 허용됐던 9개소 전통시장에 8개소를 더해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한시적 주차 허용은 오는 24일까지로, 경찰과 시·구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각각 2시간 이내 주차단속을 유예한다.한시적으로 허용되는 8개소는 용두시장, 인동시장, 가수원시장, 법동시장, 신탄진5일장,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산 신고 내용을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19일 대전지방법원 제11형사부(재판장 박헌행)는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심리했다.이날 김 구청장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다. 다만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고의성이 없었고, 국민의힘 공천 신청 서류를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제출했었다고 설명했다.김 구청장 측 법률대리인은 “시간이 촉박해 신고사항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한 달간 ‘제7기 금강유역환경청 국민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월20일까지 모집하는 서포터즈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자연·생태 유산의 보존가치와 환경 정책들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활동하게 될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간 우수한 활동을 펼친 3명에게는 임기 자동연장 등의 혜택과 함께 포상금 제공과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된다.또한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대덕경찰서는 18일 안보자문협의회 주최로 탈북민들을 위한 설 명절 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안보자문협의회의 주최로 진행된 행사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따뜻한 계묘년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김 선물 세트와 치약 선물 세트 등 설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대전대덕경찰서 이정수 서장은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해 토끼처럼 생동감 넘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한다”며 “대덕 경찰은 대덕구 모든 주민이 따뜻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제때 제자리에서 제대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재력가에게 마약을 투여해 사기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에게 실형이 선고됐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도연 판사는 사기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2)씨에게 징역 3년, 공범 B(44)씨와 C(60)씨에게 징역 1년6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사기도박 전반을 기획·지휘하고, B씨와 C씨는 돈을 잃어주거나 따는 역할을 했다. 특히 사회적 인지도 등을 이유로 신고가 어려운 재력가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유인해, 충청권 일대에서 도박판을 벌여온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18일 ‘보훈 테마활동’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보조사업자는 독립, 호국, 민주, 공익수호를 주제로 청소년 수련시설과 사립 초·중·고교, 문화원 등 비영리법인이나 민간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사업 계획서 제출 기간은 2월3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2월 중 발표한다. 사업개요, 공모주제, 유의 사항 등의 내용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열린마당-보훈처 소식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선양정책과 또는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보훈 테마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 지역에서 설치 전후에 따른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18일 경찰청은 시행될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과 관련, 우회전 신호등 시범운영 지역에서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차량이 늘었고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대전지역에서는 우회전 전용 신호등의 본격 설치를 앞두고 지난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서구 용소네거리(도솔초교 보호구역), 유성구 원신흥네거리(원신흥초교 보호구역) 2개소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17일 설 명절을 맞아 강력 사건 예방을 위해 현금호송경비업체를 점검했다.18일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한 경비업체를 방문해 이뤄졌다.이날 현금호송 탈취 방지장치, 현금 호송장구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호송경비원을 상대로 조치사항 숙지여부 등을 점검·지도했다.특히 호송차량을 노린 강·절도 발생에 대비해 현금호송 시 2인 이상 호송 여부, 2중 금고설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대전둔산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평온한 설 연휴를
◇경무관 전보▲대전경찰청 수사부장 김한수 ▲대전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이종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의 경찰 간부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뒤 7시간 동안 잠적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당사자 A 경위는 불구속 입건됐다.17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주차돼 있던 차를 충돌한 혐의로 대전경찰청 기동대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16일 오전 2시41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차량을 음주 상태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이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인적 사항 확인을 통해 A 경위의 신분을 확인했다. 다만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