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내 어촌 지역이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됐다.도는 보령·서산·태안·당진 4개 시·군 9개 어촌지역이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7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한다.올해 첫 사업 대상지는 전국 65개 어촌지역이 선정됐다. 도는 11곳을 신청해 9곳(81%)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도내 9개 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내 방음터널 및 보도육교에서 안전관리 소홀 사례가 확인됐다.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도내 방음터널(벽) 및 보도육교의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추진해 총 3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내 방음터널 2곳과 도림보도육교 유사 육교 11곳 등 표본 감찰한 결과 ▲소화기구 미설치 등 방음터널 관리 소홀 5건 ▲파손 방음벽 미보수 등 2건 ▲데크 침하, 볼트 부식 등 보도육교 관리 소홀 27건 등 총 34건의 안전관리 소홀 사례를 적발했다.도는 해당 시·군에 위반사항에 대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 2명에게 4만 7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이 설립ㆍ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충남선관위 관계자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돈 선거’ 등 위법행위 예방ㆍ단속활동에 모든 역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의료인프라 확충과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서산의료원 신관 층축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통해 사업비 474억원을 투입해 서산의료원 내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지하주차장,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호흡기센터 및 90병상을 확보하는 신관 증축사업을 대행하게 된다.충남 서부권 대표 공공의료원인 서산의료원은 공중보건위기 상시화에 대비하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한 의료 인프라를 확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20일부터 25일까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5000여 명과 715대의 소방장비를 동원해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중점 추진사항은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 예방순찰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력 근접 배치 ▲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대응 강화 ▲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또한 차량정체 시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한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포장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해 명절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내 유통매장에서 명절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포장 횟수, 포장 공간 비율 등의 기준 준수 여부다.점검은 각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하고 필요 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 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과대포장 방지는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제조 및 수입업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설날을 사흘 앞둔 19일 공주와 천안 전통시장을 잇따라 찾았다.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경제에 찬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 상인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김 지사는 이날 먼저 공주산성시장을 찾아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제가 어려운 이때, 서로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상욱 상인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료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방역과 일상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고위험군 집중 관리와 밀집 예측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진단-검사-치료 전 분야 신속 대응 체계 유지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이 함께 감염병 대응 비상 방역 근무조를 꾸려 총 4조 77명이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집단 감염 등 특이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보건소-도-질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충남형 다회용기 선순환 모형(모델) 구축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그동안 카페에서의 1회용품 발생에 대한 문제의식과 다회용기 사용 필요성에 많은 도민의 공감대가 이뤄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카페 방문 포장 음료 다회용기 사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한다.도 관계 공무원, 환경·자원 재활용 관련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착수 보고,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미래 교통 혁신 사업 중 하나인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대비해 기반 구축 방안 모색에 나섰다.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형 UAM 실증‧상용화 기반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자문단 위촉, 착수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자문단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 정책 연구 기관, 대학, 산업체 등에 소속된 UAM 분야 전문가 1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암센터로 선정됐다.충남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암센터 및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공모 결과 단국대병원이 충남 지역암센터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역암센터는 시·도 종합병원 중 이미 암센터 수준의 시설·장비를 갖춘 병원을 대상으로 학계·의료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 위원회’가 사업계획서와 인력·시설·장비 내역서 서면 평가, 구두 평가, 현지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평가해 선정했다.평가 결과 단국대병원은 해당 지역 및 병원의 지정 타당성, 공공의료 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천안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중부물류센터) 활용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시동을 걸었다.전체를 허물어 신축‧분양하는 아파트와 충남형 도시 리브투게더, 문화‧체육시설 등 지난해 마련한 활용 방안을 바탕으로 시설 종류와 규모, 운영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세워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준비한다.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 중부물류센터 대체 도입 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이현숙‧김도훈 도 의원, 도와 천안시, 충남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KTX) 조기 연결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서해선 KTX 연결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남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선정 및 예타 면제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도에 따르면 서해선은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까지 총 연장 90.01㎞ 규모다. 사업비는 4조1388억원이며 지난달 말 기준 91.6%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서해선 KTX 연결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택 청부까지 7.1㎞로, 사업비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발굴해 상담 및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취업·창업 등 노동시장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이다.도는 확보한 국비를 사업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 목표는 400명으로,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큰 규모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을 사업 운영기관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최대 3.5% 지원하는 ‘청년 주택임차 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주소를 두거나 둘 예정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도는 올해 총 10억8500만원을 투입하며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한도는 7000만원(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기한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향사랑 기부’ 후 받은 답례품을 다시 기부했다.1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제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30만원 씩, 총 420만원을 자비로 전달했다.기부금 접수 후 답례품으로는 홍성 김, 예산 사과, 서천 쌀 등을 선택했다. 이 답례품은 도내 다문화가족시설에 전달했다.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제2의 고향인 충남에서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성을 보냈다.고향사랑 기부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새해를 맞아 18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2023년 의정방향 및 주요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충남도의회는 올해 의정 방향으로 소통·선진·책임의정으로 잡고 도민 중심의 행동하는 의회 구현에 중점을 둔다.우선 도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민원상담소 운영과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보를 활성화하고 도민 의견이 의정에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결산검사위원 가운데 민간 재정전문가 비중을 늘리고 주민조례 청구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상임위별 현장방문을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힘쎈충남’이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220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김태흠 충남지사는 수도권의 공공기관 우선 이전을 비롯해 청년농업인 육성단지 조성,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김태흠 지사와 이필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분야별 보고와 실‧국‧원‧본부장 직무성과 계약과제 보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 지역 시·도의원들은 17일 아산 소재 공공기관 4곳의 내포 이전을 반대하는 서명부를 충남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조철기 충남도의원, 이지윤 충남도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홍성표 아산시의원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를 만나 아산시민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서명 3020건을 전달했다.이 서명은 충남도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명분으로 추진 중인 아산 공공기관 4곳의 내포 이전 계획에 반대하고 공공기관이 계속 아산에 존치될 수 있도록 지키겠다는 아산시민의 확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내년에 개통 예정인 충남 홍성에서 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선의 삽교역(가칭) 건설 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완성 발판이자 내포신도시의 또 다른 관문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김태흠 지사는 17일 도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서해선 복선전철(서해선) 삽교역 신설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도에 따르면 서해선 삽교역은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일원에 271억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세부 시설로는 선하역사 2095㎡, 연결통로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