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보건복지부가 새해 업무계획을 통해 18년째 동결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바 있다. 최근 일부 대학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응급진료 중단 사태로 불거진 필수의료 공백을 메우려면 의사 증원에 빨간불이 켜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건 통계 2022’를 보면, 우리나라는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한의사 포함)수는 2.5명으로 멕시코(2.4명)에 이어 두번째로 적은 나라로 알려졌다. OECD 평균(3.7명)과 비교해도 의사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는 만성적인 의사 부족 국가로
충북도 지난해 수출이 역대 최고인 324억 달러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전년도 288억 달러이후 다시한번 최고치를 경신한 셈이다. 이는 여러해석을 낳고 있다.세계적인 대외 무역환경 악화속에도 그 진가를 발휘한것은 고무적인일이 아닐수없다. 그 원인과 향후 전망이 주목을 받고있다.그 핵심은 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와 핵심소재 수출이 각각 32%와 128% 증가한 25억 달러와 1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차전지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수출의 30%를 차지해 수출금액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산업구조도 고도화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청권에 발효된 한파특보가 해제되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다.대전기상청이 29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계룡시와 청양군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 해제를 밝히며 충청권이 거센 한파의 영향에서 벗어났다.또한 월요일인 오는 30일부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전·충청권의 낮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했다.다만 아침 기온은 여전히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31일까지 충남권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아침 기온이 -10~-5℃로 매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울산 머큐어앰버서더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회에서 ‘먹거리 기본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제안한 이 건의안은 국가 단위의 식량 안보 강화와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본 법률을 조속히 제정·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최근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농산물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농산물
대중목욕탕이 사라지고 있다. 한 때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던 대중목욕탕이 시대 흐름과 치솟는 가스와 수도, 전기 요금이 줄줄이 올라 잇달아 문을 닫고 있다. 대중 목욕탕은 코로나19 이후 이용객의 급감으로 폐업 업소도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가 결정타를 날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3년간 정상적인 영업을 못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됐다. 물을 데우는데 쓰는 연료비와 전기료가 급등하는 바람에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든 곳이 늘었기 때문이다.대중 목욕탕은 업종 특성상 손님을 한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여군 다문화가정 3곳에 30만원씩 총 90만원을 기탁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해오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2015년 4가정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매년 6가정씩 올해로 총 49개의 다문화가정에 성금을 기탁했다.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는 부여군장애인복지관에서 2주에 한 번씩 반찬봉사에 참여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안부확인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작년 8월에는 은산면 등 수해로 인해 피해를 당한 가구에 복구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16개 구‧시‧군위원회 사무국‧과장, 선거‧지도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충남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성공적 관리 및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한 선거관리 ▲민주정치 발전을 위한 기반 공고화 ▲미래지향적 선거관리역량 강화 등 주요 과제에 대한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특히 조합장선거에서 ‘돈 선거 척결’ 등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조합장 선거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도내 학교 및 교육기관 급식종사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사례로 보는 급식실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비롯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요령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폐질환 이해 및 혈관 관리 방법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관절사용법 등을 내용으로 총 6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이 마련된다.특히 참가자들에게 근골격계 예방 용품(전신 지압 3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 소명수 부군수는 지난 25일, 부여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의 주요시설 6곳의 주요 현안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둘러본 시설은 친환경농업과학관과 친환경종합미생물배양관, 농산물안전분석실, 농기계임대사업소, 버섯산업연구소, 폐양액 재활용 시스템 농가인 배불뚝이 농장(장암면 석동리) 등이다.현장점검에는 소명수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신동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각 사업과장, 팀장 등이 참여했으며, 각 사업팀장으로부터 영농현장과 각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ㆍ초등학교ㆍ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총 185명(남 52명, 여 133명)을 27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185명은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지역제한 20명 포함) 13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10명이다. 이 가운데 남성 합격자 비율은 28%인 52명으로, 전년도와 비율이 같았다.합격자는 제1차 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과 제2차 시험(
[충남일보 강남용 기자] 부여군은 이달 9일 부여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를 지난 2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각 읍·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대면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3년 만에 다시 마련되었다.이번 찾아가는 동행콘서트는 조직개편을 맞아 처음 시행되는 만큼 민선8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조직개편으로 기업 투자유치 전담조직을 신설한 만큼 동행콘서트에 앞서 군 담당자
[쥐띠]48년생 지난 어려움은 모두 잊고 새 출발 하라. 60년생 때로는 강한 카리스마가 필요하다. 72년생 열심히 하면 된다. 84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는다.[소띠]49년생 집에 경사가 있겠다. 61년생 우연한 만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 73년생 운이 열리고 분주해진다. 85년생 먼저 마음을 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호랑이띠]50년생 곧 뜻을 이룰 것이니 서둘지 말라. 62년생 기다렸던 소식을 들을 것이다. 74년생 과감하게 추진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86년생 꿈은 이루어진다.[토끼띠]51년생 그리운 사람이 찾아온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협력 운영하고 있는 학력인정 대전시립중·고등학교 고3 재학생 110명 중 수시전형에 지원한 성인 학생 90명이 전원 합격했다.성인 학생들은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배재대 심리상담학과, 국어국문한국어교육학과, 한밭대 회계세무부동산학과 등 4년제 대학과 우송정보대 조리제빵과, 스마트자동차학부, 대전보건대 치기공과 등 재능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학과에 합격했다.47세의 한 학생은 충남대와 한남대 사회복지학과에 동시 합격, 한남대에선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다른 56세의 학생은 배재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30일 오전 9시 충남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 보고 회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은 ‘초광역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대전·세종·충청의 통합적 발전을 지향점으로 삼고, 지속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분주히 나아가고 있다. 수요 맞춤형 연구 개발을 통한 시정 밀착 연구도 선도하며 시와 시민을 잇는 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했다.나아가 시민 행복과 도시 성장을 견인하는 지식·정책 플랫폼으로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세종연구원 김영진 원장을 만나 올해 연구원의 운영 방향과 목표에 대해 들어봤다.- 제10대 대전세종연구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소감은.원장으로 취임하기에 앞서 업무
▲정은모(전국매일 대전본부 부국장)씨 부친상= 28일 별세, 빈소: 대전 유성한가족병원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장지: 은하수공원-대전시립추모공원, 연락처 : 042-611-9700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우리 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를 위촉했다.금산군 충령사에서 진행된 이번 ‘2023년 우리 고장 현충시설 알리미’ 위촉식은 지역 시민에게 현충시설 홍보를 위해 활동할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현재 충청권의 현충시설은 대전과 논산, 금산, 계룡, 부여 일대에 대전보훈공원 등 58개가 운영되고 있다.대전보훈청 강만희 청장은 “우리 고장에 있는 현충시설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호국보훈기념사업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전지방보훈청은 이날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함께 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참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2023년 멘토 위촉식을 실시했다.대전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7일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자 군 관련, 교육, 보안·경비 등 9개 분야에서 취업에 성공한 제대군인 12명을 멘토로 선정해 대전보훈청 신채호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멘토로 지정된 제대군인 취업성공자들은 2023년 한 해 동안 ‘멘토·멘티 만남의 날’, ‘제대군인 취업워크숍’ 등에 참여해 제대군인을 위한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위촉된 멘토들은 “자신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후배제대군인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