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30일 아침 기온이 전일 대비 15℃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며,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됐다.29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오후부터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저녁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특히 태안군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29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이에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 –5℃ 이하로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15℃ 내외로 매우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최근 강원 양양에서 추락한 산불진화용 헬기의 노후화가 지적되는 가운데, 대전소방이 운용 중인 헬기는 비교적 최근 기종인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대는 현재 대전소방이 운용 중인 1대의 헬기 기종은 BK117C-1으로 2000년 12월에 생산된 기체라고 밝혔다.지난 27일 양양군에서 추락한 헬기는 1975년 2월에 제작돼 47년의 기령(기체 사용 연수)을 가진 S-58JT 기종이며, 노후된 기체가 이번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상황이다.반면 대전소방이 운용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시행된 관상동맥우회술 총 3811건을 대상으로 심사했다.대전을지대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와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혈종으로 인한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내 사망률, 퇴원 30일내 재입원율, 수술 후 입원일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동일 병원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환자가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와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최소 보유대수 충족 여부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는 대전교육정책연구용역 ‘AI 힐링 앱 서비스 모델 개발’ 최종보고회를 29일 대전교육정책연구소에서 개최했다.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심의의견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초·중·고 4개교(대전갈마초, 대전동문초, 대전두리중, 신탄진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한 AI 힐링 앱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와 연구 결론, 정책 제언 등의 최종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델은 AI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용자의 마음건강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정용범 순경 등 9명을 11월 다섯째 주 현장 우수사례로 선정했다.대전경찰청에서 29일 선정한 주요 우수사례 대상은 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정용범 순경, 동부경찰서 대전역지구대 고봉수 경장,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권용운 경위, 유성경찰서 지능팀 임태혁 경감,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 김서진 경위 등이다.정용범 순경은 혈중알코올농도 0.081% 주취 상태로 오룡역네거리에서 목동네거리 방향으로 역주행하며 가드레일에 충돌한 뒤 도주하는 음주 차량을 추격 끝에 검거했다.고봉수 경장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0일 오후 1시30분 DCC에서 열리는 2022 특수학교 고교학점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한다.
누군가 우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고물 무단부착, 문신 노출, 의식방해, 구걸행위’를 처벌할 필요성이 있나? 라고 물어 본다면 필요하다고 답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경범죄처벌법은 경미한 범죄 사범을 처벌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를 통해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 이 법의 목적이다.경범죄는 글자 그대로만 보면 형벌의 대상이 되는 범죄들 가운데 가벼운 범죄라는 의미로 보여진다.경범죄처벌법에는 위반행위의 주체가 없다. 누구나, 즉 시민 일반이 준수해야 할 기본적이고 최소한의 법규이다. 우리는 경범죄처벌법에 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사건 피의자 이정학이 범행 진행 과정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는 동시에 총기는 이승만이 사용했다고 주장했다.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8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승만(52)과 이정학(51)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경찰 조사 당시 범행을 자백했던 이승만이, 검찰 송치 시점에 “총을 쏘지 않았다”며 진술을 번복해 이승만 측의 입장과 이정학의 진술을 대조하기 위해 이정학에 대한 증인 신문을 신청했다.이날 검찰과 이승만 측 변호인은 사건을 순차적으로 되짚으며 이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경찰청은 여성폭력방지 상담소‧시설협의회와 대전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대전경찰과 여성폭력방지 상담소‧시설협의회는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여성대상 폭력 피해자를 위해 힘써온 아동청소년 특별보호시설 나는봄쉼터, 이주여성 보호지원시설 대전기아대책 이주여성쉼터, 대전열린가정폭력상담소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이영아 회장은 “저를 비롯한 협의회 소속의 모든 종사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보호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큰 보람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한의대는 의약계열 중에서도 인문계열 학생의 지원을 제한하지 않는 전형이 많아 의약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인문계열 학생에게 주요 관심 대상이다.전국 12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2023학년도 정시에서는 전년도보다 58명 감소한 240명을 선발한다(수시 이월인원 반영 전 기준). 모집인원의 감소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한의대 정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자.◇ 나군 선발 규모 가장 커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가 선발하는 나군이 6개 대학 135명으로 선발 규모가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대학교는 신준식 박사가 25일 30주년기념관에서 대학 발전기금 1억원 기탁을 약정했다고 밝혔다.28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남상호 총장과 한의과대학장 김동희 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과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이진호 강남자생한방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금은 ‘신준식장학금’으로 조성돼 한의과대학 재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신 박사는 발전기금 약정을 계기로 향후 10년간 총1억원을 기탁할 예정이다.신준식 박사는 “김동희 한의과대학장의 소개로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에도 환경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9일 오전 11시40분 라마다 군산호텔에서 열리는 교육전문직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목원대 음악대학은 29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2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8일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미국 줄리아드 음대 출신의 이기선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조용미,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바리톤 여진욱 등이 출연해 재학생·동문으로 구성된 225명의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작품 ‘헨델 메시아’는 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을 그린 3부 53곡으로 구성됐다. 1부는 예언과 구세주의 탄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경우 거리응원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7일 붉은악마 대전지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경우 대전시가 거리응원전 허가를 고려해보겠다고 했다.붉은악마 대전지회 김민규 회장은 “약 200명의 회원들과 다수 장비들을 보유해 수도권에 지지 않는 응원력을 가지고 있는데 거리응원에 나서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이어 “대전시가 진행하면 보조하는 입장으로서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은 우리끼리 모인 것에 만족하고 있는 상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지방대학교의 경쟁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지만, 지방 인재들은 지역거점국립대학교 진학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우리나라에는 총 10개의 지역거점국립대학교(이하 지거국)가 있다. 각 대학은 전통과 역사, 역량에 기반한 탄탄한 위상을 비롯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지역의 우수 인재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런 지거국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올해 정시 지원 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자.▲ 서울대 제외 9개 지거국에서 총 1만530명 선발지역거점국립대학교는 ‘거점국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둔산초등학교와 일본 삿포로 소재 스미카와니시 초등학교는 25일 교내에서 실시간 온라인 교류 수업을 실시했다.대전둔산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교류 수업은 지난 10월2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양국의 학생들이 그룹으로 나눠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했다.먼저 양국의 교사와 학생들이 인사를 나눈 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6개 그룹이 별도의 공간에서 자기소개, 나라 소개, 상대 나라에 궁금한 점을 주제로 4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이어 학생들은 교사의 관여 없이 그룹별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충남대학교 재학생들이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특허청은 24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2022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남대 박성준, 최지훈, 이재은 학생팀에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지도한 김태훈 교수에게 지도 교수상을 시상했다.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82개 대학 2080팀이 참가했으며, 충남대는 22개 팀 59명이 출전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비롯해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지도 교수상 등의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24일 혈액원 회의실에서 헌혈 운동을 알리기 위해 2022년 2차 헌혈홍보위원회를 진행했다.이날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헌혈 권장 계획과 올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주요 업무 보고, 지역 내 헌혈자 모집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헌혈증진 방안으로 지역사회 연계 헌혈 장려를 위한 방안 모색과 미래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국가적 헌혈교육 체계의 중요성 또한 언급됐다.민·학교·언론 기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헌혈홍보위원회는 2년간 지역 헌혈문화 확산과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할 중학교 51개교 학생회장단은 학교 운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 공유와 개선을 위한 서부학생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생의회는 25일 오후 2시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상생과 협력, 함께 누리는 안전한 학교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회장단이 주도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정책 내용과 실천 전략 등을 토론·발표했다.올해 초 수립된 학생회장단은 대전 서부지역 51개 중학교의 학생회장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회장단은 팬데믹을 우려해 교사와 전문가의 지도하에 SNS 등 온라인에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