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한인석 신암면 명예면장이 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모아진 기부금 중 최고액으로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다. 지난해 8월 신암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한 한 명예면장은 신암면 신택리에서 태어나 신암 동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서수원 새마을금고 이사로 재임 중이다. 한 명예면장은 신암면 명예면장 취임 후 신암면 발전을 위해 성금과 물품 기탁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이 깊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25일 군청 추사홀에서 예산군 직접일자리사업 근로자와 담당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가성순 한국산업안전원 대표는 현업 근로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해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한 교육으로 근로자와 관리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자원소재연구센터 금속원료활용연구실과 나노광물소재화연구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지질자원연은 2019년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지질신소재연구실 7개소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자원소재연구센터의 2개소 선정으로 총 9곳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보유하게 됐다.노기민 자원소재연구센터
[충남일보 이우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2023년 처음 적용되는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예산군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으며, 군은 충남도내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최고의 청렴기관임을 입증했다. 2022년 평가는 제도 운영 20년간 이원적 체계로 운영하던 청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건설업계 및 건설현장에 잔존하고 있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근절에 나선다.도 감사위는 지난해 건설현장 104곳을 대상으로 불공정행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11개의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도 감사위에 따르면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제도개선(안)을 관련부서에 전파했다.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지역제안 제도 개선 ▲신속집행 조정 ▲관급자재 요청부터 계약까지 처리기간 단축 등이다.건설업계는 건설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으로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이 선정됐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6일 대전청사에서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슬로건 부문에서 ‘대덕이 담은 50년, 미래를 잇는 50년’을 제출한 류재필씨가, 엠블럼 부문에서는 ‘혁신 클러스터를 통한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리더’를 주제로 표현한 고정곤씨 각각 대상을 받았다.앞서 특구재단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50년의 성과와 향후 50년에 대한 미래비전에
[충남일보 성기욱 기자]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KBIOHealth)은 2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100회 오송 CEO 포럼’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오송 CEO 포럼’은 약 12년전 오송·오창 생명과학단지의 민·관 기관 CEO 간의 정보 공유, 소통 및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는 목적으로 시작됐다.‘제100회 오송 CEO 포럼’ 행사는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도종환 국회의원,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이 축사를 이어갔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23일까지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및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이 목적이다.도는 올해 국비 50%(8억5000만원)를 포함, 총 17억원을 투입해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14개 프로그램 총 65건을 지원할 계획이다.세부 지원 내용은 ▲창업 지원 4건 ▲투자 연계 2회 ▲제품화 5건 ▲기술 혁신 22건 ▲판매 활성화 25건 ▲역량 강화 7회 등이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동포가족(고려인 등)의 증가에 따라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도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2만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7%(전국 1위)다. 이 가운데 다문화 가구원은 6만여 명에 달한다.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만 6세 이하 6158명, 만 7-12세 6681명, 만 13-15세 2630명, 만 16-18세 1289명 등 총 1만6758명으로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국내 연구진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압력용기 소재의 안전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재료안전기술개발부 강석훈 박사 연구진이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SMR 압력용기용 금속 분말 소재를 개발하고, 우수한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류호진 교수팀과 금속 분말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하나에이엠티(주)와 공동 협업한 결과다. 최근 원전 부품 산업에서 3D 프린팅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 원자로와 같이 복잡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대전보훈청은 새해를 맞아 소속기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보훈청의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 보훈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이어갔다.현장 방문에서 2023년 주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준비 상황을 살피면서 지역 현안과 보훈 정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더불어 소통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보훈 가족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노고를 격려했다.또한 대전보훈청은 오는 31일 충북남부보훈지청, 2월에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소아과 담당 의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와중, 지역 대학병원들이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번달 초 대전지역 수련병원인 충남대병원이 4명, 건양대병원은 2명, 을지대병원에선 1명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를 모집했으나 지원자가 아무도 없었다. 충남대병원의 경우 대전·충청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아외과 수술이 가능하며 신생아 집중치료실 34개 병상에 소아중환자실 5개 병상, 소아혈액종양분과 병상 15개를 운영하는 등 중증 치료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현재 소아과 전문의가 전무한 상태다.최근 5년간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충남 천안동남소방서는 충남도내 16개 대상 2022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국민행복 소방정책’은 소방정책, 구조구급, 예방안전관리 분야 등 여러 시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소방업무 추진 능력을 다방면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시행된다.천안동남소방서는 2021년 ‘국민행복 소방정책 종합평가’ 1위를 수상했으며 이번 2022년에도 평가 지표 6개 분야, 13개 평가 지표(세부 지표 39개)에서 배점과 가점을 합산하여 전 분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탁선거법)’ 위반행위로 입후보 예정자 A씨를 논산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도 선관위에 따르면 위탁선거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 제2항은 누구든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 해당 위탁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고 하는 사람 포함)를 위해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럼에도 A씨는 자신을 위해 지난해 11월 중순 해당 조합의 조합원들에게 B와 C씨로 하여금 14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설재영 대전 서구의원이 26일 청년 전세 사기 피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설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빌라왕 사건’과 관련해 실질적 대안 마련과 동시에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대전에서는 ‘빌라’를 ‘다가구 주택’으로 상품만 바꿔 전세 사기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다”며 “본 의원 역시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입장으로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사고 내역을 보면 전세 사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31일 홍성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지역민을 비롯한 교육공동체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충남교육뮤지컬연구회 ‘무대위로(무대WE路)’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1년 7월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학교 안팎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연습해 온 갈라쇼 및 창작 뮤지컬 공연 ‘학교, 우리들은’을 무대에 올린다.구체적으로 선생님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1부 갈라쇼와 학교 현장의 모습을 여실히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6일(목) 2023년 행복도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2023년에는 집현동(4-2생활권), 합강동(5-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3개생활권에 총 2537가구 공동주택이 착공되고, 고운동(1-1생활권), 반석동(4-1생활권), 산울동(6-3생활권), 해밀동(6-4생활권) 4개 생활권에 총 3423가구 공동주택이 준공된다.착공 물량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12)과 도시형생활주택(산울동 UR3, 집현동 UR 일부)을 포함한 분양주택 1599가구와 행복주택(산울동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계룡소방은 차량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차량 화재는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운전자의 담배꽁초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또한 적재된 연료와 시트,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중요하다.2024년 12월부터 개정 시행되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7인승 이상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
[충남일보 전현민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20일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인 중점 관리 대상과 재난 약자 시설의 관계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대면 영상회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단 없는 안전 관리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안전 관리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시행됐다.영상회는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인 Zoom을 활용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전달,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자위소방대 현황 파악, 피난 시설 등 대피 공간 설치 독려 등을 당부했다.박종홍 예방총
[충남일보 이진희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대전의 땅값은 2.57%, 세종은 3.25% 상승했다. 특히 세종의 토지거래량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치는 등 큰 감소폭을 보였다.26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연간 전국 지가는 2.73% 상승했다. 2021년의 연간 지가 상승률(4.17%)과 비교하면 1.44%p. 2020년 상승률(3.68%) 대비로는 0.95%p 감소한 모습이다.지역별 연간 지가변동률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2021년 4.78%에서 지난해 3.03%로 줄었고 지방이 3.17%에서 2.24%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