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민선 8기 충남도가 태안을 환황해 시대를 이끌어 갈 중심도시로 조성한다.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17일 밝혔다.이날 태안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를 방문한 뒤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에서도 올해부터 지적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충남도는 지적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장 유치에 성공해 오는 10월 첫 실기시험을 치른다고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도는 충남도립대와 함께 도내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본부와 울산 본사를 방문해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8월 신규시험장 개설을 승인받았다.지적기술자 실기시험장은 수도권 6곳, 강원권 2곳, 충북 2곳, 전라권 3곳, 경상권 3곳, 제주권 1곳만 개설돼 있어 도내 수험생들은 장거리 이동 후 시험을 치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 지원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내년 확대 지원 계획에 대해 관련 기관 및 실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우려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청소년 전문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대안학교 관계자 등 공청회 참석자들은 기존 대상자의 효율적인 지원과 신규 정책 대상자의 참여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도는 ‘2023년 학교 밖 세상소통카드 확대 지원 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시된 의견을 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배분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1722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행안부와 공제회는 향후 10년간 매년 1조원의 재원을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기초자치단체에 75%, 광역자치단체에 25%를 배분할 계획으로, 첫 해인 올해는 7500억원을 지원한다.전국 인구감소지역은 89곳, 관심지역은 18곳이며 행안부는 최근 2022년·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과 기초지원계정 배분금액을 결정했다.충남은 광역지원계정으로 2년간 420억원, 인구감소 지역인 공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7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시·군, 관계기관과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캠페인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문구가 담긴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캠페인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생활 속 실천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 ▲음식 조리·섭취 전 손씻기 ▲안전한 식사를 위해 온도 지키기 ▲배달 또는 포장음식은 빠른시간 내 섭취하기 ▲안전한 김밥 조리 요령 ▲ 식재료 세척 소독 등이다.김은숙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덥고 습한 환경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소득·재산조건은 청년 본인의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이면서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여야 한다.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512만1080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서관은 오는 27일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추사 김정희’ 특집 인문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남도서관에 따르면 한국사마천학회가 주최한 이번 특강은 추사 김정희의 학식과 역사적 활동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특강은 오후 2시부터 ‘추사 김정희의 중국교류’를 주제로 한건택 내포문화관광진흥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세한도(歲寒圖)와 사기(史記)’를 주제로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당일 현장 방문해 자유롭게 수강하면 된다.나병준 관장은 “무더운 여름을 이기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탄생한다.도내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김태흠 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건축 연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는 17일 2022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의회에 따르면 정책위는 연구용역과제의 내실화와 활용 강화를 위해 사전 심의를 수행했고 향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과제 결과물을 평가하고 활용·관리할 예정이다.정책위는 이날 회의에서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2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8건을 심의·선정했다.구체적으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연구모임 대표의원 김명숙)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는 17일 의원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의회에 따르면 제12대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정 아카데미는 ▲예·결산 심사 및 검토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직무에 필요한 3개 핵심과정으로 꾸려졌다. 연차별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첫 번째 과정으로 예산 및 결산 분야 전문가인 김인철 지방의회연구소 전임교수가 예·결산 기본 개념, 예산안 심의 및 결산 승인과정 등을 교육했다.이어 오는 23일 열리는 2차 의정 아카데미에서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지인 금산군을 찾아 인삼 산업의 재도약 등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박범인 군수와 환담자리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군수는 주요 현안으로 ▲국지도 68호선 금산-논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 및 군도 12호 도로 개선을 건의하고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등 미래발전 전략을 내놨다.도에 따르면 국지도 68호선은 충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나 해당 구간의 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대행사업에 대한 구조 조정을 추진한다.충남도에 따르면 도 산하 공공기관 대행은 101개 사업에 241억7000만원 규모로, 4개 기관이 맡고 있다. 공기관 대행사업의 경우 10% 정도의 대행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이들 공공기관에 위탁하는 대행ㆍ사업 규모가 지속적인 증가로 조직과 인력은 확대된 반면 기형적인 형태 조직 운영으로 수익성과 생산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공기관 위탁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거나 비효율사업 일몰 및 공공기관간 유사ㆍ중복기능을 통폐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6일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도에 따르면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다.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 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도 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의 행정타운인 내포신도시 발전이 더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민선 8기 김태흠 충남지사가 인구 10만명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에 따르면 당초 내포신도시 인구는 지난 2020년까지 10만명을 목표치로 잡았다. 그러나 올해 7월말 기준으로 3만명을 밑돌고 있다. 목표 대비 30%에 불과한 수치다.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10만의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여러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우선 내포신도시 확대와 덕산온천 활성화를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계속되는 집중 호우로 인해 충남의 인적·물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충남도는 최근 청양과 부여, 공주, 보령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 피해와 109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15일 도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부여에서 2명이 실종됐고 청양에서 80대 남성 1명이 부상을 입었다.시설 피해로는 사면 유실과 도로 침수 등 공공시설에서 31건이 발생했고 주택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78건으로 집계됐다. 제방 유실 등의 하천 피해로는 지방하천 14건, 소하천 18건이 각각 발생했다.산사태로는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 도내 보훈단체 등 주요 기관‧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광복의 숨결, 힘찬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정한 이번 경축식은 충혼탑 참배,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축사를 통해 “77년 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자유와 평화의 민주공화국이 열렸다”며 선열과 독립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는 산림청 주관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열린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에서 무궁화 1200여 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이에 앞서 도는 자체품평회를 통해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산림자원연구소에서 내놓은 무궁화 분화 중 수형과 개화 상태가 우수한 65점을 선발해 출품했다.도 출품작은 품종 고유의 특징, 수형 및 생육 상태, 꽃의 색상 등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산림청이 발표한 동서트레일 조성과 관련해 충남지역을 한국판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조성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충남연구원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안면도와 울진을 연결하는 총 연장 849km 규모의 국토를 횡단하는 숲길이다. 이 중 충남은 전체 동서트레일 길이의 30.7%인 260.5km로, 2026년까지 총 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충남연구원 이상준 책임연구원 등 연구진은 ‘동서트레일과 충남의 활용 방향’ 정책지도에서 “충남 동서트레일은 7개 시·군 17개 구간(2개 지선 별도)으로, 기존 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도에 따르면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했다.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관광정보 제공·홍보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공헌한 지자체·기관을 표창하고자 마련됐다.도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 어워드에서 돈암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