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거쳐 R&B 장르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미국의 가수 알 켈리(55·본명 로버트 실베스터 켈리)가 미성년자들을 조직적으로 성착취한 혐의 등으로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연방지방법원은 알 켈리에게 미성년자 성매매 8건과 공갈 등 총 9건의 혐의에 대해 징역 30년과 10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의 벌금을 선고했다.‘I Believe I can Fly(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 등의 히트곡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걸그룹 EXID 하니(본명 안희연·30)가 10살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0)과 2년째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29일 오후 하니의 소속사 써브라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하니와 양재웅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두 사람이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들이 올해 1월1일 한라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소속 아티스트들이 모이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3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 @HUMAN CITY_SUWON(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에스엠씨유 익스프레스 @휴먼시티_수원)’이 오는 8월20일 오후 6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7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SMTOWN LIVE’ 공연 이후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면 콘서트다.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27~29일 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019년 7월 펴낸 '유럽도시기행 1'에 이어 3년 만에 내놓은 여행 에세이다.1권에서는 유럽의 문화 수도 역할을 한 도시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를 다뤘고 이번 책에서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도시 빈, 프라하, 부다페스트, 드레스덴을 다뤘다.저자는 오래된 도시를 찾아 숨겨진 이야기를 찾고자 한다. 인간이 만든 가장 크고 아름다우며 오래된 게 도시라고 말하는 그는 박물관과 왕궁뿐만 아니라 광장과 카페, 골목 등 일상의 공간들을 둘러보며 도시가 품고 있는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청 태권도팀은 ‘2022 춘천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9일 대전체육회에 따르면 대전시청 태권토팀의 김태용 선수는 27일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63kg급에 출전해 16강전 일본, 8강전 태국 선수를 상대로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완파했다.이어 준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세계랭킹 2위 요르단의 자이드 알할라와니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는 중국 리앙 유수아이를 상대해 재역전의 승부 끝에 2:1로 누르고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90년대 미국 코미디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뮤지컬로 한국 초연을 올린다. 주인공 역에 임창정·정성화·양준모가 트리플캐스팅됐다.29일 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8월3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의 ‘다니엘’ 역에 임창정·정성화·양준모가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뒤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할머니로 분장해 전 부인의 가정부로 취직한 남성의 이야기를 담는다.앞서 지난 20일 샘컴퍼니 측은 다니엘의 전 부인인 워킹맘 ‘미란다’ 역에 신영숙과
수근관 증후군이란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말초신경 압박 질환으로 손목에 위치하는 수근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돼 발생하며, 저림 등의 이상 감각이나 감각 저하·무지구근의 근력 감소 또는 근위축 등이 발생하는 증상군을 말한다.초기 증상은 주로 손의 통증이며 손을 많이 사용할수록 심해진다. 좀 더 진행된 경우 야간에 손이 저려 잠에서 깨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이때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좀 나아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또한 정중신경이 감각을 담당하는 엄지에서 4번째 손가락까지 감각이 전보다 둔해졌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압박이 장기간 지속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걸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다이어트 실패로 중국 공연에서 제외된 에피소드를 밝혔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개그우먼 김숙과 방송인 조나단이 다이어트를 위해 양배추 스테이크에 핀란드식 사우나를 하는 등 하루종일 고군분투했지만 실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VCR을 통해 김숙과 조나단이 식욕을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혜림은 "과거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혜림은 자신도 다이어트를 잘 하지 못 한다며 원더걸스 활동 당시 다이어트에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음악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8월13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한다.저스틴 허위츠는 영화 ‘라라랜드’로 지난 2017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과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29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저스틴 허위츠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 저스틴 허위츠는 음악감독이 아닌 지휘자와 피아노 연주자로 무대 위에 오를 예정으로, 서울그랜드필하모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음원강자 가수 십센치(권정열, 10CM)가 여름곡으로 돌아온다.29일 십센치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십센치가 내달 3일 신보 ‘그러데이션(Gradation)’을 낸다고 밝혔다.이번 신보는 디지털 싱글로, 청량한 사운드와 십센치 특유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단조로운 일상에 번져버린 잉크처럼 상대에게 빠져버린 마음을 ‘그러데이션’으로 풀어냈다. 십센치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이라는 가사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번 발매는 지난해 11월 ‘The 3rd EP’ 앨범 이후 8개월 만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배우 김영철과 함께 '사람지도'로 돌아보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7월9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지난 2018년 11월24일 서울 망원동/성산동 편을 시작으로 전국의 도시와 지역을 3년 8개월간 돌았던 '동네 한 바퀴'는 배우 김영철이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 다니며 평범한 이웃들을 만나고 음식도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4년여간 진행을 맡은 김영철은 시즌 1을 끝으로 하차를 결정했다. 그는 하차에 대해 “'동네 한 바퀴'는 새로
'한국인 첫 사제' 성(聖) 김대건 신부의 첫 정본(定本) 전기 '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가 출간됐다.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 전기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인가를 거쳐 가톨릭 신자와 독자들을 만나게 됐다.김대건 신부는 1821년 충남 당진 솔뫼의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조선의 서학(西學) 박해 속에 신앙을 키웠던 그는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서 1845년 한국인으로는 첫 번째 가톨릭 신부가 된다.중국 상해에서 배를 타고 조선에 들어와 선교 활동에 나섰으나 이듬해 관헌에 체포돼 용산 새남터에서 순교하며
맘에드림 출판사에서 『지구를 구하는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청소년 교양도서가 출간됐다.이 책에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 경제와 인권 그리고 세계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인문학적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코로나19 팬데믹은 세계를 위협하는 동시에 비대면 사회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 바이러스의 공포를 여실히 보여준 코로나19 펜데믹을 시작으로 우리 인류는 현재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를 비롯해 세계가 함께 해결해야 할 인권 문제 등 다양한 국제 문제들 속에 둘러 쌓여 있다.이는 개인이나 특정 국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러시아의 미사일이 1000여명이 몰려 있던 우크라이나 쇼핑센터를 강타해 최소 16명이 사망했다.로이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중부에 위치한 폴타바 주 크레멘추크 시의 쇼핑센터에 미사일을 떨어트려 적어도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59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미사일이 떨어질 당시 쇼핑센터에는 10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이곳(쇼핑센터)는 러시아군에 어떤 위협도 되지 않으며, 전략적 가치가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진행중인 방송인 박수홍(52)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다. MBC ‘실화탐사대’는 오는 30일 박수홍과 친형 가족과의 법적 다툼을 주제로 다룬다.박수홍은 '실화탐사대'와 인터뷰를 갖고 친형과 법적 다툼이 시작된 이후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밝혔다.27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형과 형수를 많이 믿었다"고 언급하면서도 "믿을 수가 없었어요. 칼을 들이대고"라며 그동안의 갈등 과정에서 형의 물리적 위협도 있었음을 털어놨다.이어 과거에 그가 형에게 들었던 말을 적은 메모에는 '넌 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 척추 질환으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느껴온 60대 남성 김모 씨. 통증이 심할 때마다 근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도 먹고 주사 치료도 받았으나,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뚜렷한 호전이 없고 일상생활에까지 지장을 받자 김 씨는 수술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그런데 인터넷을 통해 찾아도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도 구한 결과, 수술 방법이 제법 다양했다. 수술 여부만 결정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까지 생각해야 하다니, 김 씨는 고민에 빠졌다.이처럼 척추 수술법은 최근 의학의 발전과 함께
[충남일보 김희영 기자] 지난달 10일 74년 만에 전면 개방된 청와대를 내달부터 야간에도 만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하 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은 7월20일부터 8월1일까지 12일간(7월26일 휴무)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밤의 정취를 느끼면서 청와대의 역사성, 상징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하루 2회로 나누어져 회차당 약 90분간 진행된다. 1회차는 오후 7시30분, 2회차는 오후8시10분 시작이다.참가자들은 청와대 정문으로 입장
[충남일보 김미주 기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린 동갑내기 부부 현빈(40)·손예진(40)이 부모가 된다.지난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심스럽고도 기쁜 소식을 전할까 한다. 저희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잘 지키겠다”팬들에게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나고 있다"며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 아직 주위 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고 덧붙였다.손예진의 소속사에 따르면 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충남대학교 음악과 김소연 교수가 7월3일 오후 6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황인정, 김소연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황인정 단국대 교수와 함께 고전시대 대표 작곡가 모차르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소연 교수와 황인정 교수는 ‘Larghetto and Allegro (with a supplementation by F. Beyer) in E-flat Major, KV deest’을 시작으로 ‘Piano Sonata in D Major, KV 381 (123a)’,
스페이스X와 아마존의 우주 인터넷 경쟁,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와 중국의 달 탐사선 발사,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세계 우주 비즈니스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진다. 빅 데이터 활용 기술의 발전, 희귀 자원의 이용과 관련 산업 발달 등 우주에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득이 엄청나기 때문이다.미국 최초의 우주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창업 멘토로 꼽히는 로버트 제이콥슨은 신간 '우주에 도착한 투자자들'에서 이제 우주가 인류의 경제 활동 영역으로 확장됐다는 사실부터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예컨대 소행성에는 희토류 등 희귀 물질이 있으며,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