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사진=한국부동산원)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세종 아파트값 하락폭이 전주 대비 소폭 감소됐다. 

반면 충남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의 5월2주(9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맷값은 지난주 보합(0.00%)에서 -0.01%로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맷값을 살펴보면 대전(-0.04%), 세종(-0.09%), 충남(-0.07%)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전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0.01%) 감소됐다.

특히 세종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단지에서 상승 거래가 발생하며 하락폭이 -0.19% → -0.09%로 축소됐다.

충남은 -0.02%에서 -0.07%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미국 금리인상과 국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예고 등으로 매물이 증가하고 관망세 지속되는 가운데 기존 상승지역도 상승폭이 축소되며 전주 소폭 상승(+0.01%)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5월2주 주간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시도별로 아파트 전셋값을 살펴보면 대전‧세종‧충남 모두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전은 -0.06%에서 -0.10%로 확대됐다. 

특히 세종은 어진동 등 일부 지역은 상승했으나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지속되며 하락폭(-0.26% → -0.28%)이 증가했다.

충남 전셋값도 하락폭(-0.01% → -0.04%)이 커졌다.

서울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거나 매물 적체된 단지는 하락했으나 학군 및 중저가 수요가 있는 일부 단지는 상승하는 등 혼조세 지속되며 2주째 보합세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정부 출범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지만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로 인해 매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 당분간 가격 하락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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