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제13대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8기 시정업무를 시작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을 다시 산업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사육 중인 소,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이 99.1%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1일 연구원에 따르면 구제역 백신 접종 후 면역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소, 염소 사육농가 22호, 110두(소 100두, 염소 10두)를 선정해 백신항체 형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했다.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은 소 100%, 염소는 90%로 확인됐으며 이는 2021년 전국 평균인 소 98.2%, 염소 89.9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장마철 집중호우 하천 위험지역 등의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방위경보단말(사이렌) 시설을 이용한 경보전달 대응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장마철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범람이 우려되는 갑천 만년교 지역, 대동천 지역 등 피해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민방위경보단말기를 활용해 사전 안내 방송과 재난경보를 발령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대전지역 64곳에 설치된 경보단말은 유사시 민방위사태나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시민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1일부터 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공고문을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문자로 안내한다.‘장애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기관추천 제도는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위해 청약저축에 관계없이 전용 면적 85㎡ 이하, 9억원 미만 아파트에 대해 평생 1회에 한해 공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대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장애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하지만 그동안 장애인들이 특별공급 공고문을 확인을 위해서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수시로 접속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공고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올해 2월 개정된 ‘대전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조례’를 따라 1일부터 상점가 내 보행자전용도로에 대한 도로점용 허가를 시행한다.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점가 인근의 보행자전용도로 일부를 점용허가 범위로 규정하고 점용허가 대상물을 추가해 상권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추진됐다.점용허가 대상 및 범위는 상점이 밀집한 구역 내 위치한 보행자전용도로며 도로점용허가 후 탁자, 접이식 차양막 등 이와 유사한 대상물의 설치·운
◇4급(상당)▲비서실장: 이규헌◇5급(상당)▲정책특별보좌관 이창복 ▲생활체육특별보좌관 이영희 ▲복지여성특별보좌관 박종화 ▲비서관 양동훈 ◇6급(상당▲비서요원 전찬규, 이민기◇7급(상당)▲비서요원 강지윤◇8급(상당)▲비서요원 서담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도지사들이 7월1일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임기 4년의 일정에 돌입한다. 당선인들이 취임 초기에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로 조직을 잘 이끌어갈지 눈길을 끈다.먼저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7월1일 아침, 대전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첫 일정을 소화한다. 오전 10시에 취임식을 진행, 본격적인 시정 수행에 들어가며 이후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오후에는 대전시 산하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이 당선인의 민선8기 방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의 초기 행정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대가 마련됐다. 민선8기 인수 과정에서 그동안 대전시가 추진해오던 굵직한 현안사업의 문제점이 상당 부분 발견됐기 때문이다.현재 온통대전,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등이 예산 증액에 따른 사업 지연 및 무산, 존폐 위기 기로에 서 있다.먼저 온통대전이 예산 고갈로 캐시백 환급에 차질이 생겼다. 월간 한도액 조정 등의 미흡으로 재정이 조기 소진됐고 정상적인 하반기 운영이 어려워졌다.대전시는 지난 5월, 온통대전 출시 2주년을 맞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당선인 보고와 함께 마무리 절차에 들어간다.지난 7일 출범한 인수위는 실·국별 종합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분과별 시정현안 및 공약사항 분석, 시민제안 검토, 현장방문, 추가 공약사항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그동안 총 84개 현안 및 102건의 공약사항 검토와 18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한 시민제안 250건, 현장접수 민원 13건, 분과별 자문위원 정책제안 54건에 대한 세심한 검토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오후 5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던 대전 동구, 중구, 서구, 유성구가 해제됐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 대전지역 전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결정됐다.앞서 대전은 2020년 6월19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부동산 대책에 따라 전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특히 대덕구를 제외한 동구·중구·서구·유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규제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주택 사업성 악화로 주택 공급이 위축되고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대전 주택시장이 위축되는 부작용을 보였다. 이에 시는 지난 2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지역 사회혁신활동 확산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 주도의 문제해결 문화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동네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청소년 동네연구 프로젝트’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여 소통·창의력·협력·비판적사고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대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문제부터 거시적인 문제까지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대전 거주 12~19세 청소년 50명으로 ‘청소년 동네 연구단’을 구성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민선7기 대전시정을 이끌었던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 전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지난 4년 동안의 시정을 마무리했다.허 시장은 29일 오전 별도로 이임식은 개최하지 않고 시청 사무실을 찾아 그동안 함께했던 직원들에게 지난 4년 동안 대전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오후에는 중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을 받는 것으로 이임식을 대신하고 2층 로비에서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민선7기 대전시장 임무를 마쳤다.허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여러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이 민선8기 본격적인 공약 현실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서 당선인은 29일 대전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 수립에 앞서 공약 배경 및 취지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 당선인은 각 실국 소관 공약 추진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공약은 역점시책 6대 분야로 나뉘며 단기, 중·장기별로 추진 계획이 수립됐다. 특히 주민체감도를 높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민선8기 박희조 당선인의 청사진이 담긴 대전 동구청장직인수위원회 백서 발간 작업이 마무리됐다.이번 백서에는 ‘새로운 동구, 진심을 담은 여정’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4개 분야 84개 정책이 150여페이지에 담겼다. 특히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용어보다는 도표, 사진 등을 적극 활용했다.민병직 대전 동구청장직 인수위원장은 “구정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때론 전문가의 입장에서 때론 평범한 구민의입장에서 진정 구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여 백서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민선8기 대전 동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사를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가능성과 시장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을 함으로써 스케일업을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올해 처음 시작한 ‘D-유니콘 프로젝트’에는 45개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지원해 4.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수요가 급증한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가정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은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으로 구성돼 제공되는 조리법에 따라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29일 연구원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5년 1조9000억원 규모에서 2019년에는 3조5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5조원, 2024년에는 약 7조원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구원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 UCLG 총회 조직위원회는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를 진행한다.29일 조직위에 따르면 ‘2022 대전 UCLG 세계총회’가 100일이 남는 7월2일에 시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 음악회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대전시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하며 UCLG 총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시립무용단 특별 공연, 인기가수 및 댄스팀의 축하공연, 뮤지컬 불꽃쇼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시는 경험과 다양성을 갖춘 청년멘토(단체, 기업)의 생생한 교육을 통해 현실적 배움, 성장, 진로 탐색 등의 기회를 제공할 ‘청년의 학교’를 개강하고 7월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청년의 학교’는 경험과 지식을 갖춘 청년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청년 수강생들에게 현장감 있게 전해줌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7~9월까지 10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만18~39세 대전청년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일부 학과에서는 재료비 등 소모품 비용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초대 대전시 과학부시장으로 취임한 김명수 과학부시장이 28일 별도의 퇴임식없이 직원 사무실을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퇴임했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퇴임식 개최를 검토했으나 김 부시장이 직원들을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사양했으며, 중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로부터 감사패와 꽃다발 증정을 받는 것으로 퇴임 행사를 대신했다.이어 소관 부서였던 일자리경제국과 과학산업국 사무실을 찾아 과학과 산업을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특구와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퇴임 후에도 정치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 퇴임을 앞둔 권 의장은 28을 시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정치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시민이 제 능력을 인정해서 기회가 생긴다면 선출직으로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12년 동안 열심히 정치 활동 및 의장으로서의 경험이 있다. 이를 사장시키는 것은 지역 발전에도 손해”라며 “구체적인 행보를 말하기엔 이르지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복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권 의장은 재임 중 가장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