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위생 문제 등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가스와 세균 등 인체에 피해를 끼치는 다양한 유해 물질들이 존재합니다. 건강한 삶의 유지를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사이언스세라믹코리아 이계원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직원들과 함께 연구 개발에 매진한 결과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다공성 광촉매 세라믹 필터 자체 개발에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지체장애로 소위 '흙수저'라고 칭할만큼 어렵게 생활했다. 장애의 한계를 이겨내고 생존본능과 성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강했다. ‘안되면 되게하라’는 정신으로 장애의 한계를 딛고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이젠 그 열망과 열정을 지역발전에 쏟고 싶다"‘흙수저’ 고졸 출신 자동차 영업사원에서 자동차 대리점 대표를 거쳐 200억 규모 투자유치 법인 CEO가 된 전은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지금의 사업을 이루기까지 제 나이 또래에 이 정도 흙수저가 있었을까 할 정도로 힘들게 살았다. 7살 때 집 사글세를 못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세팍타크로는 국내에서는 다소 희귀하게 여겨지는 비인기 종목이나, 지난 1965년 아시아연맹 결성으로 동남아시아게임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동남아시아권의 인기 종목으로 점차 부상하고 있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올해 11월 대전에서 처음으로 국제 세팍타크로 대회가 열리게 됐다. 대회 예정지인 한밭체육관 등을 답사하기 위해 대전을 방문한 압둘 할림 빈 카더 세계세팍타크로연맹 사무총장 겸 아시아세팍타크로연맹 회장을 만나 대전 국제세팍타크로 대회와 미래 비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법관 생활을 해오며 정말 억울한 사람이 기소당하고 유죄를 받기도 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게 됐다. 변호사라면 법원에서 의뢰인의 입장을 충분히 밝히고 그의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최진영 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후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전주지방법원과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지냈다. 그는 법복을 벗은 후 최진영 법률사무소에 이어, 법무법인 서림에서 변호사로 활동했고, 현재는 대전지방변호사회의 제2부회장을 맡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사건 기록은 읽을 때마다 달리 읽히고 몇 명의 증언을 듣는지에 따라 다른 측면에서 해석되기도 한다. 의뢰인 입장에서 변론 해주기 위해서는 사건에 대해 더 알아야 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서재국 법무법인 충청우산 대표 변호사는 변호사 소임에 대해 이와 같이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2000년 청주지방법원에서 판사로 법조계에 첫 발을 내딛었고 2022년 2월18일까지 대전지방법원 제4 형사부의 부장판사로 있다가 변호사로서 제2의 법조계 생활을 시작했다.서 변호사는 “전 청주지방법원장이셨던 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나무예술기획은 설립 전부터 예술단체로 시작, 10년여의 기간이 지난 현재까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예술장르와 함께 공연을 제작해왔다. 현대음악 작곡가이기도 한 김명순 대표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음악회는 물론, 음악으로 들려주는 어린이 공연, 클래식에 입문하는 관객들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여러 예술을 결합한 다원예술공연 등 두 가지 장르의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쳐내고 있다. 4월18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이 사라지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공연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자 김명순 대표를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교육청을 장악한 전교조 출신 인사들로 이념 중심의 교육에서 출발한 잘못된 교육정책으로 이대로는 학생들이 ‘행복한 바보’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교육의 무능, 인사 무능, 행정 무능의 체제인 충남교육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한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이겠다. 청소년 시기에 아침밥의 소중함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학생들의 건강까지 챙겼다.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은 교육환경과 모든 학생에게 1학생 1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겠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에듀테크·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반 소양 교육이 중요해진 시대에 인간의 편리한 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연구하는 공학을 전공한 사람도 초,중,고 교육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디지털 전환시대, 사람이 답이다“ 디지털 기반 미래사회를 주도할 학생의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둔 김영춘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교육 특화 지역 거점지역 선정,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는 온라인 블랜디드 러닝 설계 및 확대를 통해 지역적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학생단체, 학부모 단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천안시축구협회가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천안이 대한민국 최고 축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충남 천안은 ‘축구의 도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전남 목포, 경남 창원시와 더불어 세워진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시축구센터를 중심으로 엘리트 축구와 생활축구가 발전했다. 현재 등록된 팀만 약 80여개 팀, 비공식적으로는 140여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천안시 생활축구 인구는 약 5000여명에 달한다.또한 2023년 K리그2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천안시민프로축구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6.1지방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후보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중앙선거리관위원회에 따르면 30일 현재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현재까지 6명이다. 현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3선 도전이 확실하다.진보성향의 김 교육감의 3선 도전이 확실한 만큼 저지하기 위한 중도보수성향 후보들은 나름대로의 정책을 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중도보수성향 후보들은 조영종, 박하식, 이병학, 조삼래, 명노희 예비후보 등 5명이며, 김영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 늘었다. 봉사 인원을 감축해서라도 현장을 찾아 봉사해야 한다. 몸이 아프지 않는 이상 현장 활동 참여에 소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24일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을 이와 같이 밝혔다. 대전 시민 25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대전체험교실은 복지 취약계층 뿐 아니라 호국영령을 기린다는 취지에서 보훈가족 대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대전봉사체험교실은 30년 전에 구성됐다. 원래 대전휠체어농구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대전장애인탁구협회로 전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윈가드는 1964년 창립 이후 알루미늄창호, PVC창호 등을 제작해오다가 IoT, AI 등을 창문에 접목하며 국내 최초 방범창 ‘윈가드’를 생산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전 창호사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실내를 외부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낼 창문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다 창호 개발에 성공한 후 다시 방충망 미세먼지 차단망 등을 개발한 윤준호 ㈜윈가드 대표를 만나봤다.- ㈜윈가드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회사 대표 브랜드가 윈가드인데 곧 회사 상호도 윈가드로 통폐합 예정이다. 윈가드 네트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중소기업은 매년 양적 성장을 거듭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등 국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저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천안·아산지역의 첨단·미래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집행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변화 패러다임에 대한 집중적 현장 지원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창구 역할을 다하겠다”올해 1월2일 충남지역본부로 부임한 배경화 본부장은 충남에 전국 대비 4.1%의 기업들이 소재하며 GRDP는 전국 5.8% 비중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유신희, 정다은 성악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 졸업 후 베를린 국립음대 오페라과 석사 과정 이수 등 같은 길을 함께 걸었다. 두 성악가는 독일 드레스덴 츠빙거 궁전에서 열린 ‘이태리의 밤(Italienische Nacht)’ 등 여러 공연에 참여했고, 귀국 후에도 오페라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등에 출연하는 등 필모그래피를 채워 나가고 있다.두 성악가는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듀오’로서 후학 양성과 동시에 정다은 성악가의 고향인 대전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새로운 공연을 준비중
[충남일보 선희홍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각종 체육행사와 대면 프로그램들이 취소됐다. 하지만 올해는 여러 시도를 통해 일상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천안시 체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취임 2주년을 맞은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올해 많은 사업들을 기획하고 있다. 그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충남도체육대회 외 체육 관련학과 간담회, 운동선수 진로교육, 엘리트선수 학교폭력 예방 공연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스포츠계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체육회의 방향성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이봉주 선수 돕기 모금 활동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김용찬 총장이 4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도립대는 지난 한해동안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9월 전국 공립대 처음으로 발표한 무상교육을 꼽을 수 있다.이에 따라 올해부터 입학하는 신입생들은 전액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교육 혁신과 학생 행복, 산학 연구, 동반 성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김 총장으로부터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현실화시켜 나갈 구체적인 복안에 대해 들어 봤다.- 펜데믹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의 시기에 대학 운영을 맡았다
[충남일보 조성호·이진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962년 국내 최초의 부실채권정리전문기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준정부기관이다.금융회사 등이 보유한 부실자산의 효율적 정리 촉진과 부실 징후 기업의 경영정상화 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법령에 따라 국가기관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재산의 관리·처분업무 등을 수행함으로써 금융산업 및 국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달 3일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한 김태룡 본부장은 “캠코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공적 자산관리 전문기관으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IT·SW·CT 산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관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전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주요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혁신과 융합 등을 강조하며 “청렴함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전시 비전 달성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는 김진규 원장을 만나 진흥원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진흥원의 2021년을 되돌아 본다면 어떤 한 해였나.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를 꼽아본다면.2021년은 잊지 못할 최고의 한 해였다. 2021년
[충남일보 박전규 기자]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건설사는 고객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아야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익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이 의무이며 책무라고 봅니다”대전의 중견건설업체인 다우건설(주) 전문수 회장은 15일 충남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경영철학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전 회장이 이끄는 다우건설은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현재 전국구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다우건설은 대기업 건설사인 효성중공업과 대전 중구 선화동 일원에
[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머리로 기억하거나 수첩에 정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엑셀파일로 민원 처리 현황을 정리해 아침에 의회 나오면서 확인하고 처리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지역구 발전을 위해 노트북에 민원인 이름, 민원 제기 날짜, 민원 내용, 처리 현황, 담당부서 및 담당자 이름 등 엑셀파일로 정리해 민원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는 권오중 천안시의원을 충남일보가 만나봤다.- 의정활동시 초선이라 걱정은 없었는지당선되고 앞으로 의정생활을 어떻게 하면 잘 할수 있을까 고민도 하고 걱정이 됐었다. 의정활동을 해보니 의회 들어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