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함께 행복한 어울림,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4년째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 겸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을 통해 대전 다문화교육에 대해 들어봤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과 학력 저하로 올해는 교육회복에 힘쓰신 것으로 아는데, 다문화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지원한 정책이 있다면.올해 대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교육회복을 위해 다(多)-북돋움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했다.다(多)-북돋움 프로그램은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초기 적응부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제14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수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다 입상의 성과를 거뒀다.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다문화 인식개선 부문과 다문화 실천사례 부문으로 나뉘어 학생, 교원, 강사,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하는 다문화교육의 축제와 같은 공모전이다.이를 통해 다문화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원, 일반인 등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다문화교육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대전교육청에서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매년 다문화 가정 유아의 입학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대전옥계초, 대전유천초, 대전죽동초 병설유치원에서는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며 유아 시절부터 다문화 감수성 증진을 위한 교육들을 펼치고 있다.이에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하는 유치원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다문화 교육을 해나가는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대전옥계초 병설유치원, 다함께 놀며 배우는 다문화교육대전옥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다문화 가정 유아 수 증가로 인해 다문화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다문화 정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사회 현상과 개인적 배경에 관계없는 동등한 교육 기회 보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다문화학생에 대한 정책 지원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또한 다문화학생의 자아 정체성 확립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이주 배경이 되는 언어와 문화를 유지·보존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 맞춤형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이중언어교육(Bilingual Education)은 두 개의 언어사용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또는 두 개의 언어를 통한 글로벌 인재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등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한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찬찬책임교육’ 프로젝트를 계획,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책임교육을 지향하고 있다.이 중 한무릎공부방은 학력 보장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회복 사업의 일환이다.‘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이며, 학생의 수준과 수요를 반영해 방과 후, 방학 등의 시간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지도를 수행하는 교과보충 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 친화적 환경 기반 조성으로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행복문화만들기 다(多)누리 학생동아리’를 공모·운영하고 있다.다(多)누리 학생동아리는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함께 공감과 배려, 존중의 상호이해 동아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강화하고 다같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022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8팀, 중학교 4팀, 고등학교 3팀이 운영되고 있다.▲ 대전원평초 ‘따로 또 같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대전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인 대전용전중학교, 우송중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대덕고등학교에서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도로 학생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이에 각 학교에서 어떠한 방식의 다문화 교육이 펼쳐지고 있는지를 엿봤다. ▲ ‘다가치 다같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대전용전중학교대전용전중학교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다가치 다같이’ 함께 배우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을 통해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 조성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과 다문화교육을 위해 다문화교육 정책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 중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 선정돼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는 대전동광초등학교, 대전용운초등학교, 대전현암초등학교에 대해 소개해본다.▲ 해오름터에서 펼쳐진 다문화 한마음대전동광초등학교는 2021학년도부터 다문화 정책학교를 운영, 올해로 2년차를 맞은 학교다. 대전동광초의 다문화 정책학교 운영 목표는 일회적인 행사를 지양하면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배려와 교육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학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다각적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기초·기본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교육청은 학생 개인의 학력 수준이 어떻게 되고, 희망하는 사항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기초학력을 강화해나가는 중이다.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에 포함된 학력디딤돌, 두드림학교가 바로 이러한 방식의 지원책으로, 이 두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한다.▲ 기초학력 향상 ‘학력디딤돌 프로그램’ 운영학력디딤돌 프로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에서는 학교현장의 다문화교육 개선·프로그램 발굴을 위한 교사 중심의 자발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모두를 위한 다문화교육 환경 조성과 다문화교육 실천을 위한 교원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다누리 교사학습공동체를 공모·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초등교사, 중등교사, 초중등교사연합으로 이뤄진 다누리 교사학습공동체 6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 중 연구 활동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문화 감수성을 다 함께 익혀 선한 영향력을 베푸는 선생님들‘교사’라고 하면 대부분 ‘학교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은 다 똑같은 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유아기는 소근육과 대근육이 성장하면서 신체·언어·정서·사회성이 발달하는 결정적 시기로 특히 놀이를 통한 전인적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이다.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른 제한적 외부활동은 또래관계, 가정 내 영상물 시청 시간 증가 등으로 유아의 발달 문제에 우려를 가져왔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맞는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후 과정 운영을 통해 과도한 유아 사교육을 지양하고 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과후 놀이쉼터’를 15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유아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덕초등학교, 대전전민초등학교, 대전자운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서부 지역 다문화교육 클러스터를 조직,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서부 다문화교육 클러스터는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3개 학교가 3색 클러스터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협력, 지역사회의 프로그램을 협력하는 프로그램 협력, 학부모의 인적 자원을 활용하는 인적 협력, 소셜 미디어·유튜브 채널, 누리집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자원 협력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협력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다문화 교육공동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돌봄·안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복지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이 교육 공백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교육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학습특별지원금’으로 학습콘텐츠 이용가능....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지원 강화대전교육청은 올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육비 지원 기준을 확대했다.먼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중위소득 50%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화초등학교, 대전흥룡초등학교, 대전가양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정책연구학교로서 동부 지역 다문화교육 클러스터를 조직해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동부 다문화교육 클러스터는 ‘다문화교육 융합프로그램 개발․적용을 통한 다문화 시민성 함양’을 주제로 중심학교(대전대화초)와 협력학교(대전흥룡초, 대전가양초) 간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의 다문화 시민성을 함양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다문화학생을 위한 학습 멘토, ‘디딤돌’교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코로나19의 유행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장애 학생들 역시 교육 공백 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었고 그에 따른 교육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고교 장애 학생에게 필요한 대학정보 안내‧지원을 위해 맞춤형‧단계별 프로그램 확대로 교육회복을 지원한다.대전특수교육원은 지난해 7월부터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정보 안내와 함께 사전에 학습·생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대학 진학 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학생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안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정서 치유에 목적을 두고 있다.2017년 개원한 공립위탁형 대안교육기관 꿈나래교육원의 경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과 정서 치유를 통해 교육회복을 지원하고 있다.이에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정서‧심리 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꿈나래교육원에 대해 알아본다.▲ 꿈나래교육원, 올해 첫 고등학생 위탁교육 과정 실시코로나19의 유행으로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진 일부 학생들은 학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코로나19가 한반도를 휩쓸고 간지 2년, 가정에서 듣는 비대면 수업과 계속된 마스크 착용은 학생들의 언어·정서 발달에도 영향을 미쳐 심리‧정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늘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 학부모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4월부터 에듀힐링센터에서 기존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오가면서 진행하던 온택트(On tact) 방식 상담에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연결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현실-가상 융합 유택트(U-tact) 시대 상담시스템을 추가 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전국적인 범위의 가뭄이 발생하는 등 지속되는 이상 기후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게 됐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올해 생태전환교육을 확대해나가고 있다.생태전환교육이란 기후위기 심화에 대비하고자 기존의 환경보호를 넘어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교육을 말한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지난해 실천중심의 지속가능발전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생태전환교육 추진 등을 과제로 수립하고 녹색선도학교,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과 대전환경교육센터와 함께하는 그린테이블 토론 등을 운영하기도 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교육계에서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대전시교육청은 환경보전 역량 함양을 위한 자연 친화적 ‘생태전환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의 생태전환 교육은 학교 생태전환 교육 체험장 초록꿈마당, 녹색환경생태학교, 환경교육중심학교, 탄소중립 중점학교, 탄소중립 중심학교, 환경학생동아리, 환경교사연구회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 중 학교 내 생태전환 교육 체험장인 ‘초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습 지원 대상 학생의 개인별 특성을 파악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진로 역량을 탄탄히 키워내고자 학생특성이해 검사를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이는 본격적인 교육회복에 앞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 등을 파악해 그 자료를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학생특성이해 검사를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은 올해 첫 발을 디뎠다. 이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생특성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의 행동 특성과 학습 능력 정도를 파악, 수업 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