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못 살겠다.’라는 함성은 요란한데, 정치인들은 ‘내 말은 옳고 네 말은 틀린다’고 아옹다옹하고 있으니 걱정이다.요즈음 국회의원들이 피켓을 드는 횟수가 늘어났으며, 야당은 여당 탓, 여당은 야당 탓, 현 정부는 전 정부 탓, 전 정부 인사들은 현 정부 탓, 탓 타령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으며,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에는 순어(純語)는 없고 악어(惡語)와 헐뜯는 막말이 난무하고, 나만 있고 국민과 우리는 없고, 정치(正治)는 없고 악스는 악치(惡治)와 떼치(떼쓰는 정치)가 난무하고 있어서, ‘우리네 정치 참으로 딱하다
기고
송낙인 기자
2022.12.28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