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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부지역 철도교통망 확충 및 업그레이드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본지 기사는 시사 하는 바가 크다. 각종 안전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대전 신탄진) 연내 착공에 이어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수립(26년 착공예정)은 대전-충남의 오래 숙원 과제다.여기서 말하는 주요 핵심과제는 ▲충청권 도시 간 교통 불편 해소 ▲경부‧호남선, 대전지하철 연계를 통한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 촉진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 뒷받침 등의 가시적 효과를 의미한다. 이른바 호남선 고속화는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
사설
충남일보
2023.0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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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정치권이 들어본 설 민심 화두는 ‘희망·민생’ ”이라는 본지 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른바 여야의 중앙당 이슈 공격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는 이유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지속적인 상대방공격은 정치혐오만 가져올 수 있다는 여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 문제에 눈을 돌려야한다는 지적이다.대전-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민심을 수시로 전하는 도하 언론의 명절 분위기도 그중의 하나다. 국민의힘은 민생이 더 나아질 것이란 희망에 방점을 찍고 이를 이루기 위해 ‘정권 완성’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사설
충남일보
2023.01.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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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시내버스 공영제 실현 가능성 타진을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있다.그 핵심은 한마디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있는 시 재정부담을 줄이자는데 초점이 모아진다.그 배경은 2005년 준공영제 도입 시 100억대이던 재정지원금이 10배로 늘어나면서 주요 핵심사안으로 부각된지 오래다. 이른바 준공영제에 이어 공영제 전환을 검토하고 있는 이유이다.시당국의 지난 12일 전형 통합교통플랫폼 운영계획에 '시내버스 일부노선의 완전 공영제'가 포함된것도 그 일환이다. 연계 환승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형 통합교통플랫폼 MaaS
사설
충남일보
2023.01.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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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집값 10% 이상 떨어지면 5건 중 1건은 '깡통전세’ 전락” 제하의 본지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고금리, 집값 하락에 따른 전세금 미반환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와 관련, 세종도 9.4%, 충남 31.3%가 깡통전세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은 눈여겨볼 대목이다.타 시도로 이직하게 된 A씨의 경우 집주인에게 전세 계약이 끝나면 이사를 가겠다고 말했으나 전세 보증금 마련할 방법이 없으니 여기서 출퇴근 하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이에 법무사를 통해 내용증명 발송과 지급명령 등 일부 조치를 취했으나
사설
충남일보
2023.01.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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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체감경기는 더욱 썰렁하다는 본지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전통적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에 경기침체까지 겹쳐 “명절 특수도 이제 옛말이 됐다”는 하소연이다. 설상가상으로 대출금리 인상에 임대료 부담도 늘어나 더 버틸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이른바 부실 우려가 큰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 재조정이나 사업 전환을 위한 출구 마련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이 시급한 실정이다.이 같은 현상은 대전 전통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가 잠잠해 올해는 나아지겠거니 기대했는데 오히려
사설
충남일보
2023.01.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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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과학도시 대전 ’입지 굳힌다“ 제하의 본지기사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시사점은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 개최에 따른 그 의미와 역할을 의미한다. 그 중심에 대전 유치가 확정된 방위사업청이 자리 잡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방산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군, 방산대기업 등)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다. 방사청과 지자체가 공동 주관해 2년마다 6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6월28~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는 사실이다.행사
사설
충남일보
2023.01.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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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북도가 추진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한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오송역 간 22.4km 구간이 바로 그곳이다.이는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해당구간의 자율주행버스 서비스가 전국 처음이라는 사실이다. 국토부는 지난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통해 완전자율주행(레벨4) 버스·셔틀을 2025년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자율주행버스는 세종시·충북도 누리집, BRT 정류장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사전 체험
사설
충남일보
2023.01.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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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의 대폭감소를 전망한 통계청의 수치는 여러 시사점을 던져주고있다.여기서 말하는 학령인구는 초등학교~대학교에 해당하는 6세에서 21세 사이의 취학연령을 의미한다.통계청은 향후 10년간 이중 195만명이 감소할것으로 전망하고있다. 초등학교 학령인구에 해당하는 6~11세는 2030년 159만명으로 2020년 대비 58.4%, 중학교 학령인구 12~14세는 2030년 115만명으로 2017년 대비 84.4%, 고등학교 학령인구 15~17세는 2030년 133만명으로 2020년 대비 95.3%, 대학교 학령인구 18~21세는 2030
사설
충남일보
2023.0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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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사’ 위기속 늘어나는 독거노인 가구… 지역사회 돌봄확대 절실” 제하의 본지기사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른바 맞춤돌봄·안전 서비스에 대한 지자체의 제도적인 사회 구축망의 시급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고독사에서 대다수의 비율을 차지하는 연령은 50~60대로 특히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 중 고독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대전시와 5개 구청 독거노인 가구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2019년 3만7723가구는 2020년 4만1614가구로 늘었고, 2021년은 4만6266가구에 달한다. 이
사설
충남일보
2023.01.1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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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침체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대전 등 전국적으로 부동산 교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기서 말하는 부동산 교환 거래는 가족 간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음성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 그대로 아파트 등 부동산 상호 교환 방식이어서 돈이 오가지 않고 재산권만 주고받게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문제는 꽁꽁 얼어붙은 전국적인 부동산 거래 절벽 속에 이 같은 음성 교환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해 1월 전국적으로 15건에 불과하던 아파트 교환거래가 같은 해 11월 111건
사설
충남일보
2023.01.11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