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 일대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 5대에 방화를 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는 11일 일반차량방화 혐의를 받는 A(36) 씨에 대해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이 불출석함에 따라 재판을 연기하게 됐다.A씨는 지난 10일 반성문과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11일 오전 10시 40분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이에 A씨는 국선변호사와의 재판 진행을 거부하며 국선변호인 변경신청서와 불출석사유서 등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 동서생명과학연구원과 한방병원 만성피로증후군센터가 매년 개최하는 ‘제4회 만성피로증후군 심포지엄’이 열렸다.11일 대전대 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굽타(Gupta)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의 8명의 전문가들이 만성피로증후군 관련 연구내용을 유튜브를 통해서 발표했다.‘만성피로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약 1%가 앓는 매우 심각한 질환으로 성인의 10~20%가 호소하는 만성피로와는 차원이 전혀 다른 질환으로, 일상속에서 자주 경험하는 ‘피로’라는 단어로 인해 심지어는 의료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러시아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함께 모았다.대전봉사체험교실은 11일 전쟁의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긴급구호 후원금 100만원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현재 전시상황 속에서 지내고 있는 우크라이나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식량과 의료품을 지원중인 월드비전은 대전봉사체험교실의 후원금을 통해 우크라이나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사업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2년 제1회 온라인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대전교육청은 11일 ‘대전 교육회복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오후 2시개최되는 온라인 회의에 참여할 100인의 토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원탁회의에서는 2022학년도 대전교육청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학생의 심리·정서·사회성 결손 극복과 신체와 정신의 회복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로 실시되며, 전문 퍼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4일 오후 4시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대전교육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 후 2개 영역으로 나눠 4~5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마을학교 사업은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대전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로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팀에는 총 사업비 3000만원 내에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한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과 삶, 모두의 아이 활동지원, 마을 생태환경 4가지 활용 영역 총 50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대상은 학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0일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교재 개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2022년도 제29회 교재개발연구위원연구대회를 운영한다. 연구대회는 교재 개발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 과정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수업 개선을 도모한다.또한 학교와 교육청의 요구를 수렴해 선정한 특수학교용 1종, 초등학교용 2종, 중학교용 3종, 고등학교용 3종으로 총 9종의 교재를 개발하기 위해 9개 분과로 구성‧운영한다.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0일 올해 새롭게 선발된 학습코칭지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상담학 등을 전공하거나 전문상담교사·초중등교원·청소년상담사·전문상담사·상담심리사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된다. 학습코칭지원단은 직접 학교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학습 부진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촉진하고 적절한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학습코칭 지원 대상 학생 담임교사와 학부모와도 적극 협력한다.이번에 위촉된 학습코칭지원단은 대전교육청 16명, 동부교육청 19명, 서부교육청 17명으로 총 52명이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이하, 대전과기대)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국내 학생 국제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만든 제도로 대전과기대는 어학연수 과정과 학위 과정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대학에 선정됐다.대전과기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교육부·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 초청 장학생(GKS) 대학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교육부 사업 가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 120콜센터는 대전시에 상담사 노동환경 개선과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일반지부는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노조는 대전시에 2018년 기준 131개 기업의 컨텍센터가 있으며 센터 근무 노동자는 1만8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문제는 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서울·대구·경기 등 타 지역 지자체 콜센터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그러나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시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120콜센터는 아직 용역업체에 맡기고 있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경찰청은 과학치안 과제 발굴을 위한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1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을 활용한 범죄·사고 위험 해소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도경찰청 단위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것으로,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발맞춰 수립된 ‘대전경찰청 과학 치안기본계획’에 따른 구체적인 실행 과제에 포함된다.또한 범죄예방, 사이버안전, 과학수사, 교통, 장비 등 경찰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경찰관들이 치안현장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선자가 윤석열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원자력발전 확대 본격화 공약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0일 대전시청 북문에서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과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이하, 연대) 관계자들이 모여 핵발전 중단을 염원하는 후쿠시마 핵참사 11주기 기자회견을 가졌다. 연대는 2011년 3월11일 일본 후쿠시마 핵참사가 시작되고 11년이 흘렀지만 현재까지도 매일 170톤 이상의 방사능 오염수가 방출되는 사례를 들며 윤석열 정부가 공약으로 내건 원자력 발전 확대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대전교육청은 10일 당초 예산 2조5150억원보다 193억원이 증액된 2조534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교육청은 신학기 등교를 위해 예비비 12억원을 긴급 투입해 각급학교에 자가검진키트 70만여개를 배포해 학교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2억원(특별교부금 29억원, 국고보조금 3억원)과 자체수입 98억원, 전년도 이월금 63억원으로 총 193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세출예산은 감염병 대응력 제고와
집회는 자신의 억울한 점과 잘못된 정책 등을 다중에게 알리고, 해당 관청이나 정치권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정당한 수단이자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이다.법의 보호를 받는 적법한 집회를 위해 참가자들이 지켜야 할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질서유지선(일명 폴리스라인)이다.우리가 흔히 들어 알고 있는 폴리스라인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집회의 보호와 공공의 절서 유지를 위해 설정하는 질서유지선이다.이 폴리스라인은 집회 장소나 행진 구간을 구획하여 설정함으로써,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할 뿐 아니라, 집회의 참가자들을 시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 K-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과 같은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가 인기다. 두 개의 드라마 모두 ‘학교폭력’ 이라는 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사건이 이뤄진다. 15년차 청소년지도사로 일하고 있는 필자는 단연 청소년의 이야기에 관심이 갔다.물론 학교폭력과 소년범에 대한 사회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드라마에서 다룬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달라지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고 개표가 시작되며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9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는 선관위 직원들과 개표사무원 등이 개표 교육을 마친 뒤 분주하게 준비에 임했다.개표소 입구에 경찰들이 대기하며 관계자 외 출입을 통제했으며 개표소 내부에서는 와이파이를 일시적으로 차단하고 개표 중 휴대폰의 인터넷 연결을 금지하며 보안을 철저히 유지했다.이날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오후 6시 종료된 뒤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들의 투표가 오후 7시 30분까지 완료됐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대전지역 각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 마감시간까지 시민들의 발길 이어졌다.대전 서구 관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관저1동 제1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이 길게 늘어서 투표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400여명의 유권자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관저1동 제1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산한 모습을 보이던 투표소에는 오전 9시 이후 유권자들이 증가하며 한 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초등생 이하 어린 자녀와 함께 투표소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생명 나눔 단체 헌혈 협약식을 체결했다.9일 혈액원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이번 생명 나눔 단체 헌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코로나 19가 발생한 뒤 혈액수급에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2020년도 3월에 헌혈 차량을 통한 단체 헌혈에 동참하기 시작했다.이후 임직원들이 연 3회씩 헌혈에 동참하며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한국조세재정연구원 김재진 원장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는 교내 학생군사교육단 세미나실에서 ‘학군사관 임관식 및 입단·승급식’ 행사를 개최했다.9일 한밭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행사에는 최병욱 총장과 한밭대학교 출신 이정휘 육군 준장(학사 13기)을 비롯해 학군단장, 보직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60기 육군소위 30명의 임관식과 61기 30명의 승급신고, 새롭게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입단하는 62기 23명의 입단신고가 진행됐다.이어 최병욱 총장이 모든 임관장교에게 직접 계급장과 임관사령장을 수여하며 신임장교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도시건축연구실이 ‘대전·세종·충남 지역 미래리빙랩 사업’에 선정됐다.9일 한남대학교에 따르면 미래 리빙랩사업은 충청권 공유대학 2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지역혁신플랫폼 주관 사업으로 지역소재 대학이 주축이 돼 기업·공공기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실험을 수행하는 사업이다.도시건축연구실은 ‘소제동 모빌리티 에너지 전환마을(택티컬 어버니즘)’을 주제로 체험형 팝업테라스(Pop Up Terrace) 조성을 제안해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는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