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유세에 합덕과 신평 등 외곽 지역을 돌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유권자 표심 잡기에 주력한 오성환 국민의힘 당진시장 후보의 지지율 끓어 올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 후보 후원회는 "본선 시작인 19일 오전, 후원금 모금 제한액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조기 마감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성환 후보 후원회는 19일 오후, 현행 정치자금법에 지자체 단체장 선거비용 제한액의 50%로 제한된 법정 제한액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모금을 마감했다. 오성환 후보는 "뜨거운 격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국민의힘 서철모 서구청장 후보가 자당 합동 유세 현장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철모’를 쓰고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서철모 약속캠프는 22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청장 후보가 함께 합동 유세를 벌였다고 밝혔다.서 후보는 이날 철모를 쓰고 지지자들과 함께 율동 유세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서 후보 캠프 측은 “유명한 인기 정치인이 아님에도 유세장의 시민들이 먼저 다가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줄을 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유세 현장에서 연단에 오른 서 후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대전 지원 유세장에서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었다. 지난 대선 때 자신을 지원해 줬던 장 후보에게 최근 지지 영상을 제작해 보내준 데 이어 다시 한 번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장종태 더행복캠프는 22일 둔산동 KB국민은행 앞에서 허태정 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들, 이재명 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합동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이 위원장은 공식 기념촬영이 끝나갈 무렵 장 후보와 함께 ‘이재명은 장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공보와 투표 안내문 발송을 22일 완료했다.거소투표 신고인 8만4000여명에게는 거소투표 용지와 거소투표 안내문을 함께 발송했으며, 영내 또는 부대에 장기 기거하는 이유로 선거공보를 받을 수 없어 발송을 신청한 군인·경찰 공무원 3만7000여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거소투표 대상자는 송부 받은 투표 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1일 오후 7시30분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10인 이상의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맞게 된 첫 주말, 대전시장직을 두고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허태정·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는 저마다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치며 본격 지역사회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앞서 두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이었던 지난 19일 각 출정식과 공약 발표회를 기점으로 선거전의 서막을 열었다. 허 후보는 민선 7기 현역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자당 출마자 전원과 함께 대규모 출정식을 열고 ‘행정 연속’ 필요성을 적극 천명한 한편, 이 후보는 총 8회차에 이른 공격적인 정책 발표를 통해 현역의 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 출마자 일동이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대규모 합동유세를 열고 본격 선거전의 포문을 열었다.22일 오후 2시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인근에서 열린 합동유세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 등 출마자 전원, 박영순 시당위원장, 박범계·조승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도 대전을 찾아 힘을 보탰다.이들은 발언의 공통 주제로 현 윤석열 정부의 ‘불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5개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이 공식선거운동기간 첫 주말을 맞아 대규모 합동유세를 갖고 초반 기선제압에 나섰다.국민의힘 대전 후보들은 22일 윤석열 대통령 약속의 장소인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모여 “우리는 3월9일 대통령 선거는 공정과 상식을 지켜냈다. 6월10일 지방선거는 심판의 날”이라며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유세에는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과 함께 이은권 전 윤석열 선대위 대전총괄선대위원장, 정용기 전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이들은 “대선 정권교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의 선거 캠프인 진심캠프는 성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학생이 학교에서 이를 중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이를 부당하다 지적하는 성명문을 냈다.성광진 진심캠프에서는 22일 성명문을 통해 “우리 캠프 소속 만 18세 이상으로서 선거권이 있는 한 고등학교 학생이 선거운동 당시 특정 고등학교 소속이라는 것과 직위를 밝혔다는 이유로 교장실에 불려가 면담을 하고 모 교사로부터 교명과 직위는 빼달라고 선거캠프 측에 요청하라고 권유받았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학교장은 학생이 선거캠프에서 나갈 것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감을 향한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많은 공약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대전교육감 선거 양상은 지난 선거에서의 설욕전을 위해 가장 먼저 출마 선언을 한 성광진 후보에 이어 최초의 여성교육감을 목표로 하며 출마를 하게 된 정상신 후보의 양자 구도로 이뤄지다 교육행정 전공자인 김동석 후보의 도전으로 3파전을 이뤘다.이후 대전교육감 업무를 내려놓고 선거 활동에 임한 설동호 후보의 교육감 3선 공식 도전에 4파전 구도가 형성되고 성광진, 정상신, 김동석 후보는 그를 저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가 김동석 대전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정상신 후보는 20일 김동석 후보와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가 공직선거법 제9조 제1항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대전둔산경찰서에 제출했다.앞서 정 후보 측은 지난 18일 열린 방송사 초청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 후보가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일에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 발신의 관용 봉투에 후보 등록 서류를 담아 제출한 것을 두고 양자 간의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정 후보측은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허태정 후보를 지지했던 대전지역 청년들이 국민의힘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지난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진동규 유성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동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위원장은 “지난 민주당 정권의 실정은 민주당을 지지했던 사람들까지 실망하게 만들기 충분했고 이런 민심이 반영돼 정권이 교체됐다”며 “정권교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방권력도 교체해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대전과 충북 옥천을 잇는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민선8기에 박차를 가할지 눈길을 끈다.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박희조 동구청장 후보, 김승룡 옥천군수 후보 등 세 후보는‘대전~옥천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개최하고 대전과 옥천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조기 추진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또 이들은 각 지역의 원활한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해 대전-옥천 간 광역철도 조기 추진을 강력히 추진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방선거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선거날인 6월1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일반 유권자는 사전투표날과 선거 당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에 따른 것으로, ‘공직선거법’ 제155조 제6항의 확진자 투표시간 연장 규정이 적용된 결과다. 각 마감시각이 지난 후에는 투표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지난 대선과 달리 확진자용 임시기표소는 운영하지 않으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향한 청소년과 2030 청년 세대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내 청소년 유권자 모임, 2030 청년 일동, 대전미래청년네트워크 회원 등이 잇따라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청소년 유권자 모임 20인은 21일 오후 둔산동 소재 선거사무소 ‘온통행복캠프’를 찾아 전체 회원 61명을 대표해 허 후보를 향한 지지를 선언했다.대표자 김난웅(19세)씨는 “제대로 된 고등학생과 청소년 공약을 제시한 후보는 허 후보뿐”이라며 “민선 8기 시장으로 당선돼 폭 넓고 과감한 정책을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에 이색적인 선거 운동을 하는 후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당진시 기초의회 라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기호 5번 김원호 후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보통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선거운동원이 거리에서 피켓을 들고 율동을 하며 선거 홍보를 주로 하지만, 김원호 후보는 후보 및 운동원과 온 가족이 나와 매일 선거구 곳곳을 다니며 도심 거리 대청소를 선거운동 13일 기간 동안 매일같이 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런 이색적인 선거운동은 당진시청에서 40여 년간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이 대전 서구민들에게 “유능한 일꾼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며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지난 1월 서구청장을 사퇴하고 두 달가량 이 위원장의 대선을 도운 바 있다. 당시 대전 내 ‘이장(이재명·장종태)클럽’이라는 지지모임이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등 남다른 연대와 화력을 보여왔다.장종태 더행복캠프는 21일 이 위원장이 장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1분 가량의 영상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영상에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는 20일 오전 10시 중리동 선거사무소에서 사단법인 토닥토닥과 장애어린이 치료 현실 개선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장애어린이의 놀 권리 보장, 어린이의 장애인식 개선, 장애어린이의 치료 현실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양측은 ‘무장애 놀이터 건립 지원’, ‘신규·보수 무장애 놀이터 추진’,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대상자 장애어린이 확대’, ‘장애어린이 방문재활서비스 정기화’ 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기로 했다.박 후보는 “장애어린이의 권리를 보장하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가 20일 더불어민주당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를 향한 공식 지지 선언을 했다.유성구지회는 “정 후보는 민선 7기 구정을 이끌면서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일자리 사업,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 이용 문제 개선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정책들을 공약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이어 “정 후보가 구정의 연속성을 갖고 계속해서 유성구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20일 한남대에서 대대적인 유세를 펼쳤다.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한남대 후문에서 한남대생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정은혜 전 국회의원이 지원 유세에 나서 힘을 보탰다.유세 차량에 오른 박 후보는 “어떻게 하면 청년세대가 대덕에 자리를 잡아 일하고 결혼식을 올리고 아이와 함께 오순도순 나이를 먹어나갈까 하는 고민에 밤잠을 설친다”며 “지난 4년 동안 대덕구의 유일한 대학인 한남대와 힘을 합쳐 많은 청년 지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국민의 힘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0일 당진 시장오거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함께 ‘충남 보수 트리오’ 합동 유세를 했다. 이날 공동연설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김동완 전 당진시 당협위원장, 정용선 전 경지 경찰청장, 이해선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선대본부장이 함께 연사를 했다. 이날 현장은 오성환 후보와 김태흠 후보의 첫 ‘원팀’ 유세에는 많은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올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는 “당진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