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가 학제개편에 대한 거센 반대에 부딪히며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에 대한 공론화 절차를 밟게 됐다.정책을 철회하라는 여론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주문과 박 부총리에게 붙은 논란 꼬리표들로 인해 교육부가 정책을 즉각 철회할 수 없어 합의점을 도출해내기 위해서다.이에 공론화 절차를 선택한 것은 교육부가 도출해 낸 출구 전략이라고 비춰지고 있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과의 영상 간담회를 통해 입학연령 하향 등의 학제개편을 포함한 국가책임제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4일 오후 1시 대전교육연수원에서 교육전문직 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KAIST 기계공학과 이강택 교수 연구팀이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초고속 소결 공정을 통해 고성능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PCFC) 개발에 성공했다.3일 KAIST에 따르면 기존의 산소 이온 전도성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달리, 프로토닉 세라믹 연료전지는 양성자 전도성 세라믹 전해질의 높은 이온 전도도와 낮은 활성화 에너지 특성으로 인해 600℃ 이하 저온에서 고효율로 전력 변환·수소 생산이 가역적으로 가능한 에너지 변환 시스템으로 이는 수소전기차, 수소 충전소, 건물·선박용 발전시스템 등에 활용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청사 내 기록관실에서 도서 대여 방식으로 운영하던 도서자료실을 본관 1층에 책마당이란 이름의 독립공간으로 새단장했다.3일부터 교육 가족과 대전시민에게 개방되는 ‘책마당’은 파스텔톤의 밝은 색상과 아늑한 조명을 선택해 감성적이면서도 격조미를 살린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또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가는 벽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주고, 필요에 따라 좌석을 재배치함으로써 다채로운 독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창문 방향으로도 열람 좌석을 두어 여유롭게 풍경을 바라보며 책과 함께 쉴 수 있도록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 현장에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를 배포한다.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는 여름방학 기간 내 폭염을 대비하여 각 학교시설 공사 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와 자율 점검을 통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를 요청하는 등 안전한 현장 만들기를 위해 배포한다.‘폭염 대비 안전가이드’는 2022년 7월 중 건설 현장 열사병 의심 사망사고 현황, 폭염 대비 공사 현장 내 안전조치 확인 여부 등 자율 점검 실시,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지난달 28일은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간염의 날’이었다.흔히 간염은 술을 많이 마시거나, 유전적 문제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비만과 지방간, 간염의 연관성에 대해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간염 원인, 알코올보다 ‘복부 지방’ 증가세간염은 간세포 또는 간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등이 있다.잘 알려지지 않은 간염의 원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병원 재단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9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3번 연속으로 획득했다.3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면서 후유증과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인지 평가하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유성선병원은 대전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연하장애선별 검사 실시율(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올해는 추석 연휴가 이른 탓에 수능 원서 접수 일정 등을 고려해 9월 모의평가가 8월31일에 실시된다.9월 모의평가는 응시 인원, 시험 출제 범위 등이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으로 수능 전 치르는 마지막 점검으로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다음을 통해 남은 기간 동안의 효과적인 9월 모의 평가 대비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무슨 과목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시험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재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최우선으로 분석해야 한다. 본인이 ‘어떤 과목이나 단원을 잘한다’는 막연한 판단보다는 지난 시험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의 만 5세 조기취학 내용이 담긴 학제개편을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3일 신정섭 지부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유치원위원회 등과 함께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 철회 요구 1인 시위를 전개한다.대전지부를 포함한 전교조 17개 시도지부는 각 시도교육청 앞에서 같은 기간 동안 릴레이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같은 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도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 연대가 주체하는 반대 집회가 열린다.범국민 연대가 온라인 상에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오는 4일까지 대전AI교육지원체험센터에서 “새로운 세상을 여는 모두의 인공지능(AI)교육 학생캠프”를 운영한다.대전교육청은 2일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을 학교급에 따라 나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초등학교 과정은 수학으로 이루어진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와 추상적인 알고리즘을 인문학적 이야기와 접목하여 문제 해결력 중심의 스토리텔링으로 몰입감 있게 배운다.이어 중학교 과정은 자동차 형태의 피지컬컴퓨팅 교구인 알티노와 코딩 플랫폼인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대학교 ‘일심동체’ 제36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이 펼쳐졌다.대전대는 2일 총 105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중요성 인식과 함께 사회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1~6일 실시된다고 밝혔다.총학생회에서는 재학생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다양한 홍보를 통한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성폭력예방·안전사고예방교육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촌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총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염증성 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강화·확대 운영한다.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대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여러 가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 환자의 삶의 질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희귀 난치병이다.환자의 증상 또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으로 다양하고 질환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아 의료진간 협진을 통한 정확한 진단과 환자 맞춤형 치료가 요구된다.이러한 질환의 특성에 따라 지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최근 발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 발표에서 잇따라 1등급을 받으며 의료 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2일 을지대의료원에 따르면 의료원 산하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급성기 뇌졸중과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항목에서도 1등급을 비롯해 두루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정보화시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2일 행사를 통해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비상대비업무 담당자들은 대전보훈공원, 대전지구전승비를 방문해 나라를 위해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으며, 보훈전시실을 들러 6. 25전쟁의 내력과 당시 사용되었던 물품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산내 골룡골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가 한국전쟁의 아픔을 직접 확인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산내 골룡골은 1950년 6월28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충남대지부 조합원들이 충남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한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전공노 충남대지부 김태섭 지부장과 조합원은 2일 오후 3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재학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써 달라며 86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전공노 충남대지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달 5일~16일, 학생 지도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며 조합원을 대상으로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목표했던 700만원보다 많은 860만원을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교육부가 외고·국제고 개편 관련 계획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통해 외고를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확정지었다.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는 존치하겠다는 결정이 났으며, 국제고등학교의 경우 추가 검토를 거친 뒤 존치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뒤인 2일 외고 교장, 학생 등은 교육부의 결정에 대해 극렬히 반대하는 뜻을 비췄다.같은 특목고등학교인 자사고는 그대로 명맥을 이어가나 외고만이 폐지·전환 수순을 밟게 됐기 때문이다.전국 30개 외고 교장들로 구성된 전국외국어고등학교장협의회에서는 지난 1일 입장문을 내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한남대학교 생명시스템과학과 박진숙 교수가 한국미생물학회지 6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2일 한남대에 따르면 한국미생물학회지는 미생물 학계의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학회의 하나인 미생물학회가 발간하는 저널이며 연 4회 발간된다. 한국미생물학회는 분기별 발표 논문가운데 최우수 논문을 선발해 표지논문으로 선정하고 있다.박 교수는 제주도에서 수집된 두 종의 해면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했으며, 종에 따라 숙주특이성을 갖고 있음을 관찰했다.한편 박 교수는 국내해역에서 신종 해양 공생미생물을 발견해 국내 해양 바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365mc가 지방흡입 고객의 목소리를 보다 혁신적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고객말씀흡입 위원회’를 발족했다.2일 365mc에 따르면 고객말씀흡입 위원회는 초고객만족이라는 365mc의 최우선 가치에 부합해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단순 취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혁신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조직됐다.위원회는 고객이 병원을 방문한 순간부터, 대기시간, 상담, 검사, 진료, 수술 과정, 후관리, 퇴원까지 모든 프로세스 내에서 발생한 고객 경험을 수집하고 즉각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선병원재단 유성선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3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충청지역 1위를 기록했다.2일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개인의 원하는 바가 얼마나 존중되고 이에 환자 개인의 얼마나 필요한 진료가 제공됐는지, 치료 과정에서 환자 의견이 반영됐는지를 일정기간 동안 그 병원에서 진료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랜덤 샘플링 측정, 점수로 환산해 등급을 정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상급종합병원·전체 종합병원에 입원한 적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입원 경험 6개 영역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는 2일 한국가스기술공사에서 공모한 ‘청정에너지스쿨’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취업 중심 커리큘럼을 적용한 특화된 현장교육을 실시 함으로써 고졸 취업 활성화와 천연가스·수소에너지 분야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특성화 고등학교 산학협력 청정에너지스쿨은 2020년도 시작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집체·현장교육을 통해 천연가스 설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체험교육, 공공기관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