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2022년 출생아에게 출생 축하 용품 5종을 지원한다.8일 구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인구감소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역맞춤 인구사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했다.올해에는 기존 면 턱받이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실리콘 턱받이로 개선하는 등 아이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5종(5만원 상당)을 900여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올해 자녀를 출산한 가정으로, 출생신고 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서 출생축하용품을 신청하면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젠더갈등과 젠더폭력 대응 등이 현 사회의 주요한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민선7기 대전 지역의 성평등 정책은 각종 법제 정비와 직제 신설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계 또한 명확해 민선8기에서는 이를 반영한 개선이 이뤄져야 함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 사회 젠더갈등이 심각하다’에 동의한 사람은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대의 90%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며, 20대 여성(62%)과 남성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대덕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억원 중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7일 구에 따르면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예술을 통해 변화하고 풍요로워지는 생태관광 기반의 예술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생태습지가 자리 잡고 있는 이현동 이현마을에서 한국도자예술협회·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이현동마을회 등이 모여 함께 만들어 가게 된다.주요 프로그램은 ‘대청호 사라진 수몰마을(수몰민의 역사를 공공예술로 시각화하는 조형물 제작)’,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거꾸로 조직도’와 ‘초심명함’ 등 구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이색 행보를 펼치고 있다.먼저 거꾸로 조직도는 35만 유성구민을 맨 위에, 기관장인 구청장을 맨 아래에 배치하는 역피라미드 방식이다.이는 상호간 이해·참여와 소통, 유연한 조직문화 등을 강조하는 정 청장의 평소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민선8기 구정 표어인 ‘더 좋은 미래로, 유성스타’ 역시 주민이 최고의 주인공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구민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초심명함은 구청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서구는 만년동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7일 구에 따르면 스마트 상점가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와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서비스·경영방식을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만년동 상점가 상인회 소속 61개 점포는 국비 지원 한도인 500만원과 지방비(국비 제외 공급가액의 30%)를 합쳐 기준 점포당 최대 714만원을 지원받으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지난달 29일 중촌근린공원에서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7일 마무리했다.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장한 중구 물놀이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에게는 시원한 놀이장소를, 가족들에게는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물놀이장 시설은 대형 워터풀, 영유아용 워터풀, 워터슬라이드 등 연령대에 맞춘 물놀이 시설과 그늘쉼터 등을 갖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달 18일 오류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총 17개 동에 대한 ‘초도순방’을 순조롭게 마치고 그 결과를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7일 중구에 따르면 이번 순방은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실시된 것으로,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진솔한 이야기와 고충을 수렴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수는 제한해 진행했다.이번 초도방문에서는 ‘가로등 보수’와 ‘근린공원 환경 정비’ 등 생활 속 고충 사항부터 ‘공영주차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올해 6월1일 기준으로 산정된 지역 내 개별·공동주택가격에 관해 열람·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7일 구에 따르면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대전부동산조회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며, 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에서 같은달 9일부터 29일까지 가능하다.또한 구청이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열람기간 동안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세정과 과표팀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개별·공동주택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9월17일부터 11월24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문화학교·생활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7일 도서관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미술놀이(1~2학년)’, ‘음악과 함께하는 과학 이야기(3~4학년)’, ‘세계사 첫 걸음(5~6학년)’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된다.성인을 대상으로는 상반기에 이어 ‘나도 시낭송가가 될 수 있다’와 ‘나의 삶을 채우는 것들’이라는 강좌가 마련됐으며,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사회의 여러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고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이달 9일부터 외근 소방관의 근무체계를 3조 1교대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7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현장 지휘통제를 강화하고 효율적 근무형태를 통해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당번-비번-비번의 체계로 구성됐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외근 소방관들의 일정한 근무 주기와 충분한 휴무 보장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질 높은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대전 패싱’ 논란에 관해 대전시장과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현재 주장하는 내용은 ‘경남·전남·대전 3축 체제’인데, 이미 타 지역이 내정돼 있음이 밝혀진 만큼 때늦은 외침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이정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과기정통위 전체회의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지구로 경남, 발사체 특화지구로 전남을 각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추진이 공식화된 이후 단 3번의 회의만에 정해진 내용으로, 유치전을 벼르고 있었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동구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트폰과 SNS 사용법을 직접 알려주는 ‘스맹(스마트폰 문맹) 탈출 헬프서비스’를 운영한다.4일 구에 따르면 현 사회에서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장·노년층이 디지털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 정보격차 등의 사회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구청 홍보팀과 직원 유튜버로 구성된 ‘헬프서비스팀’이 직접 동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사용법과 SNS 사용법 등을 알려주며 정보격차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구는 각 동 통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중구는 8월 주민세 개인분 9만1381건에 11억3600만원, 주민세 사업소분 1만2800건에 17억9000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4일 구에 따르면 주민세는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해마다 7월에 신고·납부했던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지난해부터 사업소분으로 통합됐으며, 사업주는 8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사업소분 과세 대상은 7월1일 현재 구에 사업장을 둔 법인·단체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이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올해 초 RPA 로봇 직원인 ‘서무봇’을 채용한데 이어 세무 업무를 지원하는 ‘세무봇’을 최근 추가로 채용했다.4일 구에 따르면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하는 단순 반복업무와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봇(Bot)을 적용해 자동 처리하는 기술로, 민간영역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활용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도입한 세무봇은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조회해 체납액을 전부 납부한 경우 압류를 해제하고, 연계된 시스템에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2022 유성 재즈&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성온천문화축제의 계절별 분산 개최 방침을 고려해, 재즈 공연과 다양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공연으로는 재즈 디바 웅산의 정통 재즈 공연, 유성재즈악단·봄사노바 등 지역 재즈밴드의 공연, 가수 브로컬리너마저·예람 등의 대중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또한 바이젠하우스와 연계한 지역특화상품 ‘유성 맥주’를 필두로 전국의 다양한 수제 맥주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는 지방세 부과 처분에 대한 불복청구 시 선정대리인을 선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4일 시에 따르면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방세 불복청구 시 납세자가 직접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시는 불복제도가 시민들에게 어려운 제도인 만큼 절차 전반에 대해 세무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대리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보다 쉽게 납세자의 권리를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선정대리인 선임은 불복청구 가액이 1000만원 이하인 개인 납세자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가액이 5억원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전시 여성가족원은 오는 8일부터 ‘2022년 하반기 대전 미래여성 아카데미’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4일 시에 따르면 미래여성 아카데미는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견인할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해 각 분야의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아카데미 과정은 ‘뉴노멀 시대 우리의 삶을 어떻게 준비할까(20명)’, ‘양성평등 큐레이터 과정(15명)’, ‘활동강사 역량강화 과정(20명)’, ‘여성 취업대비 전략(15명)’ 4개 과정을 비롯한 ‘여성 리더십 교육 특강(30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3일 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지구 상공에서 25분간의 고난도 에어쇼를 선보였다.4일 공군에 따르면 이번 에어쇼는 외국 에어쇼팀 가운데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블랙이글스는 태극마크를 그리는 태극 기동 등 고난도 기술을 펼쳐 관광객과 이집트 현지 주민 등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앞서 블랙이글스는 지난 1일에는 이집트 공군 특수비행팀 ‘Silver Stars’와 우정비행을 펼치며 한국-이집트 공군간 우호를 증진한 바 있다.이번 이집트 일정에서 블랙이글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충청권을 찾은 여당 지도부가 각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허리’임을 강조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3일 오후 대전시청을 찾아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지역의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국민의힘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각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3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양금희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충남·충북 4개 시·도지사가 자리했다.이날 협의회는 충청권 지역 현안과 국비 확보 필요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방안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회의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윤석열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