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제25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10일 커플브리지, 도시재생지원센터, 어은동 현장지원센터, 도시철도 외삼차량기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먼저 커플브리지를 방문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커플브리지에 대한 사업개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청취한 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원도심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다음 방문지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센터의 주요 업무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시재생과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라돈 침대 사태, 개인정보유출 등과 함께 증권분야에 이르기까지 집단적 피해에 대해 소비자들이 집단소송을 통해 피해구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은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현행 증권 분야로 한정돼 있는 집단소송제도를 확대하고 집단 소송 절차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증권 관련 집단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0일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그동안 가습기 살균제 사건, 신용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자동차 연비표시 조작, 라돈 침대 사태 등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10 민주항쟁 33주년인 10일 "우리는 이제 더 많은 민주주의, 더 큰 민주주의, 더 다양한 민주주의를 향해 가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5공 시절 '남영동 대공분실'이었던 서울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일상의 민주주의'를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자유와 평등이 민주주의의 양 날개라고 언급하면서 "우리는 마음껏 이익을 추구할 자유가 있지만, 남의 몫을 빼앗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의 군 복무 면제율이 일반 국민 면제율보다 낮고 이들의 아들과 손자 면제율도 일반 국민 면제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병무청이 10일 21대 국회의원 300명과 직계비속(18세 이상 남성) 239명의 병역사항을 관보와 병무청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에서 여성 57명과 병적기록이 없는 1명(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을 제외한 242명 중 195명이 현역(140명) 또는 보충역(55명)으로 병역을 이행했다.남성 국회의원의 80.6%(195명)가 병역의무 이행, 1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보수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자신과 대립각을 세운 원희룡 제주도지사에 대해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10일 "원 지사가 보수의 역동성을 이야기했는데, 역동성은 계속해서 변화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그 의미와 상치되는 얘기를 (동시에) 하면 어떡하나"라고 말했다.이어 "원 지사가 비대위에서 하는 일을 진보의 아류라고 한 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제대로 공부를 하고서 얘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했다.대권 도전을 선언한 원 지사는 전날 국회에서 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시갑)이 10일 국회 세종의사당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홍성국 의원의 ‘1호 법안’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정운영의 효율을 제고하려는 것이 입법 취지다. 앞서 홍 의원은 국회 등원 첫날부터 여야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세종시에 국회의사당을 설치해줄 것을 요청하는 친전을 전달했으며 이에 공감한 8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 서명했다. 특히 세종·대전·충청지역 민주당 의원 20명 모두 입법에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대전 중구)이 조선일보가 지난 8일자 31면에 보도한 '세상 희한하게 돌아간다' 사설이 허위·왜곡보도에 해당한다고 판단,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조정 신청했다.황 의원은 해당 사설이 허위보도이며 악의적인 보도임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먼저 ‘대통령의 30년 친구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라는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의 토착 비리를 응징하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직무를 수행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또 압수 수색은 법원의 영장 발부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긴급생계자금 공무원 부정수급 사례에 대한 조사가 전국 지자체로 확대될 전망이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신종 코로나19에 따른 긴급생계자금을 공무원이 부정수급한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앞서 대구에서는 공무원, 교직원, 공사 직원 등 3천928명이 영세 자영업자와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25억원가량을 부당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대구시가 환수 조처에 착수하는 등 논란이 빚어졌다.정 총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대구시는 환수 절차를 신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여성단체협의회 서지원 회장, 보슈 서한나 공동대표, 대전 YWCA 유덕순 총장,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여성가족정책센터 주혜진 센터장,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 최명순 회장, 대전여성단체연합 최영민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현재의 ‘대전시 양성평등기본조례’의 미비점을 진단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를 주관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정부가 감염병 확산저지를 위해 생활방역수준에서 방역수칙을 어길 경우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수도권 집단감염 대응 긴급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거나 감염 확산을 초래한 경우 치료비나 방역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라"고 내각에 주문했다.정 총리는 긴급장관회의에서 방역수칙 위반에 따른 수도권 집단 감염 확산과 관련해 "정부의 방역 노력을 무력화시키고 국민들을 허탈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 공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미래통합당 중앙당은 정기인사를 통해 신임 대전시당 사무처장에 서현욱 전(前) 중앙당 정책국장을 임명했다.신임 서현욱 사무처장은 1970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영천고와 대구 계명대를 졸업했다. 서 처장은 2000년 한나라당 공채 6기로 당에 들어와 국회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경북도당 사무처장, 대구시당 사무처장, 원내대표 보좌역, 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이활 대전시당 사무처장은 충북도당 사무처장으로 근무지를 옮기게 됐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규정 재정비 등을 다룰 6개 분과를 설치하고 실무에 들어갔다.9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의원)는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실무를 준비하기로 했다.전준위는 이날 기획, 총무, 조직, 홍보, 당헌당규당무발전, 강령정책 등 총 6개 분과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장 대변인은 대권 주자의 당권 도전 여부와 관련한 당헌·당규 손질 문제에 대해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과 3차 추경심사 및 통과를 위해 속도전을 다지고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9일 "원구성 지연과 관련, 통합당이 먼저 약속을 저버렸다"며 "빠른 시일 내 반드시 원 구성을 끝내고 국회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원 구성의 법정시한(8일)을 지키지 못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미래통합당의 제안으로 여야가 10일까지 상임위 정수를 확정키로 한 것과 관련, "시간끌기용 꼼수가 아니길 바란다"며 "내가 제안할 때에는 거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논의에 불을 붙인 기본소득제와 관련해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지극히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본소득 논의는) 세계가 바뀌는 과정에서 나오는 논의"라며 "치열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기본소득제를 하게 되면 필수적으로 증세론이 따라오게 돼 있다"며 증세를 동반하는 기본소득제에 대해서는 국민적 동의를 거쳐야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주 원내대표는 난항을 겪는 원구성협상과 관련해서는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미래통합당 초선의원 모임인 초심만리는 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위해 당 대표가 이사장을 맡는 현재 운영 방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건의하기로 했다.모임 공동대표인 박수영 의원은 9일 토론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인 이사장이 원장을 임명하는 형태다 보니 지속적인 연구를 할 수 없게 된다"며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여의도연구원장을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해 당의 정책과 호흡을 맞출 수 있도록 하고, 18개 정부부처에 대응하는 섀도 캐비닛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원구성 합의에 실패한 21대 국회가 끝내 원 구성의 법정 시한을 넘겼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원 구성 시한인 8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매듭짓지 못했다.국회법은 첫 집회일 이후 3일 이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법제사법위원장을 어느 정당이 가져갈지를 비롯한 일부 핵심 쟁점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은 당분간 표류할 전망이다.다만 여야는 상임위원회 위원정수 개정을 위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열린민주당이 국회의원을 국민소환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최강욱 대표가 대표발의해 8일 제출된 이 법안은 국회의원이 헌법상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때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을 때 국민소환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열린민주당은 "총선 1호 공약이 국민소환제 도입이었다"며 "막말 국회, 교착 국회, 무능 국회를 막고 일하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국민을 배신하지 않는 정치의 출발"이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대북전단 살포금지 입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통합당의 반대에 책임있는 입장을 요구하며 원구성후 입법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8일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접경지역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백해무익한 대북전단 살포는 중지돼야 한다"며 "원 구성이 완료되면 대북전단 살포금지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북전단 살포 문제는 정쟁의 소재가 아니다"라며 "야당도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책임 있는 자세로 대북전단 문제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박근혜 전 대통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기본소득제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여야정치권을 달구고 있다.기본소득 논쟁에 불을 붙인 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배고픈 사람이 빵은 먹을 수 있는 물질적 자유 극대화가 정치의 목표라며 기본소득제 도입을 공론화했다. 이튿날에는 "기본소득 문제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시기"라며 정치권의 논의를 공식 제안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8일 기본소득제 도입과 관련 "취지를 이해한다. 그에 관한 찬반 논의도 환영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국회 소속기관들이 제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개발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별로 다양한 의정활동 지원 자료들을 발간한다.국회에 따르면 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21대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보고서, 21대 국회 개원 대비 경제산업분야 기획보고서 등 총 3종의 보고서를 발간했다.특히 21대국회 주요 입법·정책 현안보고서는 20대국회에서 쟁점이 되었거나 21대국회에서 새롭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총 510개의 입법‧정책 현안에 대해 입법조사처의 12개팀의 역량을 망라해 정리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