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성공적인 대전의료원 건립을 위한 토론회가 10일 대전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10일 오후 2시 대전 동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토론회는, 대전의료원이 올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정부·지자체 등 관계 전문가들과 대전시민이 함께 대전의료원 건립 진행 경과와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서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대전의료원설립운동본부, 보건의료노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이 진행될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시 갑)이 아산 지역사무소에서 충남 아산시갑 청년위원회 청년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국민의힘 입당식을 가졌다. 7일 열린 위촉식에는 청년사업가·회사원·문화예술계 활동 청년 등 아산시의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3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국민의힘 입당에 대한 뜻을 밝혔다.최아성 국민의힘 아산갑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은 나라를 지탱하는 기반이다. 2030 청년세대의 장점은 열정과 추진력”이라며 “앞으로 우리 청년위원회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통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윤석열대통령이 "이번 휴가동안 제가 국민들에게 해야 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업무에 공식 복귀한 8일 윤대통령은 청사 출근길 문답에서 '휴가 복귀 소감을 말해달라'는 물음에 "저도 1년여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과정, 또 인수위,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돌이켜 보니까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서, 어떨 때는 호된 비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치보복수사 대책위원회는 8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재해 감사원장,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등 3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했다.민주당 김승원 의원과 조오섭 대변인은 이들이 국정 통할권 및 감독권 등을 남용해 홍장표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사퇴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한 총리는 지난 6월 홍 원장과 관련해 "소득주도성장 설계자가 KDI 원장으로 앉아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바뀌어야지. 우리(새 정부)하고 너무 안 맞다"고 말한 바 있다.홍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 취임 석 달 만인 9일 전국위원회와 화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과 주호영 비대위원장 지명까지 하루만에 끝내고 비상대책위원회 닻을 띄운다.이후 이번주 중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원 구성까지 마치면, 이르면 오는 12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하게 된다.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는 8일 종일 외부 일정을 잡지 않은 채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 준비에 매진했다.특히 권 대행은 지난 주말부터 선수별 당내 의원들을 직접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경찰국 신설 적법성 논란 등을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이 헌법과 경찰법 위배 사안이라고 총공세를 펼친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경찰대 개혁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방어막을 쳤다.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경찰국 신설이 정부조직법·경찰청법 개정이 아닌 시행령 개정으로 이뤄진 점에 대해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경찰청법을 위배했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경찰 수사권 개입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같은 당 오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윤대통령의 지지율 하락과 국정 난맥상과 관련 여야 모두 읍참마속 심정으로 전면쇄신을 촉구하면서 윤대통령의 쇄신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이상민,박순애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고 윤대통령을 향해 쓴소리를 뱉었다.조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서 '이 장관과 박 부총리 두 사람이 경질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대통령의 지지율을 갉아먹는 내각이 있다면"라고 전제한 뒤 이같이 답했다.대통령실에서 인적쇄신론과 관련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다누리호 성공발사와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우주탐사의 위대한 여정을 으원한다"고 밝혔다.국회 참관단의 단장 자격으로 현장에서 함께 한 조 의원은 5일 논평을 내고 "우리나라의 첫 달탐사선 ‘다누리’가 지구와의 교신에 성공하면서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된 것"이라며 환영했다.조 의원은 "우리나라의 달탐사 계획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인 2007년 처음 수립됐으며 이후 이명박 정부에서 중단되었으나 박근혜 정부 말 재개되고, 문재인 정부에서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중구, 정무위원회)이 6일 오후 기독교 연합회관 연봉홀에서 ‘경찰국 설치 이후 입법과제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 참석자들은 경찰국 설치 근거인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직제’의 절차적, 내용적 위법성에 대해 살펴보고 대응 방안으로 국회법, 정부조직법 개정 등 입법적 대응방안과 위헌명령규칙심사, 탄핵심판, 권한쟁의심판 등 사법적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금번 진행되는 공청회에 경찰 직협관계자 및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는 시민 5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정훈 교수(전남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민주당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재명과 강훈식.박용진 간 세대결이 본격화된 가운데 첫 대구.경북.강원 당원투표에서 이재명 의원에 압도적 지지가 몰리면서 경쟁 두 주자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첫 경선지인 강원·대구·경북에서 이재명 후보가 74.8%에 달하는 권리당원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승을 거두면서 2위 박용진 후보(20.3%)와의 격차는 무려 54.5%포인트로, 예상을 뛰어넘는 압승을 거뒀다.이 후보조차 경선 직후 취재진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할 만큼 초반부터 '어대명'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다가오면서 집권 초기 여당의 극심한 내홍 사태가 수습되고 당이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지 주목된다.지난 5일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출범을 위한 절차적 준비를 사실상 모두 마친 국민의힘은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안 및 비대위원장 임명의 건을 의결하며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그러나 비대위 인선, 전대 개최 시기 등 아직 남아 있는 숙제를 고려할 때 당분간 갑론을박이 계속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거기에 자동해임 위기에 놓인 이준석 대표가 9일을 기점으로 전면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강훈식 당대표 후보가 지난 5일 논산·계룡·금산, 공주·부여·청양, 당진, 홍성·예산 등 충남 일대를 돌며 당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천안아산에서 지지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정치 초심을 다지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강훈식 후보는 논산·계룡·금산, 공주·부여·청양, 당진, 홍성·예산 지역의 핵심 당원들을 만났다.강 후보는 "외부에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절망, 내부에는 두 후보에 대한 불안이 있는 전당대회"라며 "모두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후보는 저 뿐"이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예비 경선 기간에 지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내달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첨예한 대립전선이 구축되면서 벌써부터 전운이 깊게 드리우고 있다.당 내홍과 지지율 급락이라는 악재에 맞닥뜨린 여권을 겨냥해 거야(巨野)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고 이에 맞선 여당은 전임 정권의 각종 의혹을 고리로 대야(對野)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전방위로 충돌 양상이 커진 때문이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정조준하고 대통령 관저 공사의 일부를 김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번 주 국정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의 주최로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식량주권 쌀값 대책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하여 쌀 생산자 단체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전국쌀생산자협회가 주관하고 농협RPC전국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상황에서 수확기 철을 앞두고 열리는 토론회인 만큼 쌀 농가 및 전국 농협조합장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온 안희정(58)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7시55분께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2019년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그는 형기를 모두 마쳤다.흰색 셔츠에 상·하의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전 지사는 개인 물품이 든 투명한 가방을 왼손에 쥔 모습이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정문을 나서자마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고향 친구 등 10여명과 악수를 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정부의 '만 5세 초등학교 취학 학제 개편안'에 대해 "'전 국민 패싱' 졸속 행정"이라며 맹공을 이어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이날 오전 정부의 학제 개편안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들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학 연령 하향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강 의원은 "'전 국민 패싱' 졸속 행정으로 국민적 대혼란만 야기한 윤석열 정부에 책임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졸속 발표된 정책이 큰 사회적 혼란을 일으켰다"고 비판했다.그는 "정부는 만 5세 영유아 발달 과정을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이 예상보다 속도감을 갖지 못하면서 당내 중진의원으로 내주초에는 결정될 전망이다.이번 비대위원장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까지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기본 임무이지만, 동시에 대선 이후 계속되는 내홍을 수습하고 동반 하락세인 대통령·여당 지지율 상황을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4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비대위원장 선정에 당내 여론뿐만 아니라 용산 대통령실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윤대통령의 휴가후 결정될 것이라는 점에서 늦어지고 있는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한국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4일 이번 아시아 순방 및 한국 방문과 관련 "이번 순방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안보"라며 한미 양국의 안보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펠로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김진표 국회의장과의 회담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언급했다.펠로시 의장은 "안보 문제,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대해서 양국의 관계를 어떻이어 게 강화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안보에 대한 우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여러 방법이 있다. 그중 하나가 한국에 주둔하는 우리
[충남일보 김인철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각각 오는 5일과 9일에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3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며 "(개최) 3일 전에는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밝혔다.5일 상임전국위에서는 먼저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에 대해 토론을 통해서 유권 해석을 내린다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기현, 권성동 의원 등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밝혔다.3일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기현, 권성동, 정진석, 김정재 의원 등은 반헌법적이고 위법한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대한 국민의 비판과 경찰의 반발이 커지자, 다급한 나머지 ‘울산 하명수사 조작 사건’을 언급하며 자신은 물론 류삼영 총경에 대해 명백한 명예훼손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그들이 확정된 사실처럼 단정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