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차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70% 이상 권리당원의 지지와 함께 2주째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1차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79.69%, 박용진 후보는 16.96%, 강훈식 후보는 3.35% 집계됐다. 첫 결과에서도 큰 이변 없이 이 후보는 대세론을 굳히며 순회경선의 반환점을 통과했다.14일 오후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공개된 권리당원 투표 결과, 12개 시도 누적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73.28%, 박용진 후보는 1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오늘 치러질 충청권 경선과 함께 발표될 1차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으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뒤를 잇는 박용진, 강훈식 후보가 반등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오늘 발표될 결과에서도 큰 반전이 없다면 이재명 후보의 독주 체제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지난 13일 부산·울산·경남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74.59%로 1위를 기록했다. 박용진 후보는 20.7%, 강훈식 후보는 4.71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지역 순회경선이 이번 주말과 휴일 일정 이후 반환점을 돈다.현 시점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세론 속에 독주 체체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박용진·강훈식 후보 등 ‘97그룹’ 주자들이 반전을 꾀할지 관심이 모인다.이 후보의 대세론에 대적할 유일한 카드인 ‘97그룹 단일화’는 여전히 강 후보가 강경히 거부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앞서 지난 6~7일 권리당원 대상 강원·대구·경북, 제주·인천 지역 투표 결과, 누적 득표율 기준 이재명 후보가 74.15%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022 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플랫폼 아트림이 주관하는 ‘0시 플랫폼’을 운영한다.‘청년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시각·공연예술 분야 실무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역량 등 배양 기회를 제공한다.재단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기획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기획자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10월12일까지 대전 지하철 역사 내 시화 순회전시를 개최한다.시화 순회전시는 대전문학관에서 운영하는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의 일환이다. 대전 시민들의 일상 속 시 읽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시화를 제작하고, 희망 기관 신청에 따라 전시를 진행한다.올해 ‘시 확산 시민운동’ 사업에 선정된 대전 지역 작가들의 작품 8점으로 구성된 시화 배너 전시가 열린다. 시청역을 비롯한 총 8개 역사에서 관람할 수 있다.전시 세부 일정은 ‘판암역(8월9~17일)’, ‘신흥역(8월17~2
▲신효식 씨 별세, 이광희(데일리한국 충청 대표)씨 빙모상=12일, 보은성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8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박용진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강훈식 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에서 단일화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단일화 논의를 하는 것은 국민들이 명분과 감흥, 비전도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부산과 울산, 경남, 충청을 지나면서 제가 새로운 선택지임을 부각하겠다. 투표율 자체를 올려 판세가 바뀐다는 생각이 들 때 국민들도 관심 갖게 되는 대목이 될 것”이라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강 후보는 대전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국제음악제는 오는 16일 ‘희망에 부쳐’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 시리즈 음악제를 개최한다.11일 대전국제음악제에 따르면 이번 음악제는 코로나19를 극복·치유하고 평화와 희망의 메세지를 나누고자 마련됐다.먼저 16일에는 오프닝 콘서트 ‘베토벤과 시벨리우스의 만남’이 진행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이 연주를 펼치고, 작곡가 우미현은 창작곡도 함께 선보인다.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47’과 창조와 결실의 기쁨을 표현하는 ‘베토벤 교향곡 제7번’으로 막을 연다.20일에는 한국의 대표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체육회 카누팀은 ‘제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달성했다.11일 대전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K-1 200M에 출전한 김현희 선수가 전남도청 소속 김소현 선수와의 초접전 끝에 0.005 차이로 결승선에 먼저 골인하며 41.878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이어 김 선수는 K-2 200M 결승에서 팀 동료 조신영 선수와 호흡을 맞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같은 날 마지막 경기 K-4 200M에 김현희·조신영·장현정·오영서 선수가 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민선 8기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이 취임 후 첫 달 직무수행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리얼미터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일주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8500명(17개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충청권 4곳(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모두 10위권 밖의 중·하위권 성적을 받았다. 먼저 충청권 4곳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김태흠 충남지사만 50%를 넘겼다. 김 지사는 50.6%로 10위다. 다음으로 김영환 충북지사는 49.8%로 11위, 이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문학관은 ‘하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9일부터 진행된다. 시창작입문·시창작심화·소설창작·수필창작반까지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강좌별 12회차로 운영될 계획이다.손미 시인(시창작입문반), 성은주 시인(시창작심화반), 연용흠 소설가(소설창작반), 박영진 수필가(수필창작반)로 지역에서 전문성 높은 문인들이 교육할 예정이다.특히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집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문학 창작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교육 현장 담당자들과 함께 각종 현안을 파악하며 제도 개선, 현장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이번 모임에서는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대전교육청의 전체적인 예산과 주요사업에 대해 살피고, 쟁점사업과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박주화 교육위원장은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내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행복한 교육행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기성종합복지관은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수영장 응급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실내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심장 이상, 경련, 미끄럼낙상 등)을 파악했다.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익수자 구조법’, ‘손목골절 환자 대처법’ 등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실시됐다.훈련을 총괄한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대원 도착 전까지 초기대응과 골든타임(4분)을 사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8일 오후 3시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인 오페라 ‘안드로메다’ 공연을 배리어 프리로 진행한다.본 사업은 문체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대전예당은 총 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았다.해당 공연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소리 정보를 포함한 한글 자막과 음악을 촉각적 정보(진동)로 전달하는 우퍼조끼를 제공한다.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개별 음성안내 수신기를 통한 실시간 공연 해설도 제공될 예정이다.우퍼조끼와 음성안내 수신기는 공연 당일 아트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극단아신아트컴퍼니는 오는 12일 아신극장 1관에서 전국 예술 전문가들과 상반기 시즌단원 리딩씨어터 평가와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지난달 19일에 펼쳐졌던 리딩씨어터 ‘페다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와 개선 방향성, 의견들을 간담회 과정에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페다고지’는 러닝타임 1시간으로 공연 당일 녹화를 진행했으며 7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공연 모니터링을 거치게 된다.이를 통해 시즌 단원들의 방향성, 지역 배우 발굴과 육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극단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의회 전체 의원들 중 절반 이상이 타 직업과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대전시의회 ‘제9대 지방의원 겸직 현황’에 따르면 총 22명 의원 중 14명이 겸직하고 있고, 보수를 수령하는 의원은 11명이다. 이는 전체 의원 중 64%가 타 직업을 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의원 14명 중 6명은 영리 목적이 아닌 초·중·대학교에서의 운영위원이나 객원·연구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6명 가운데 4명은 교육 수당 등의 보수도 수령하고 있지 않다.저번달 기준으로 겸직을 신고한 의원은 이상래 의장을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 대양초등학교는 ‘제21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전국 14개 초등학교 중 3위를 차지했다.대전 대양초는 조별 예선에서 제주 도담초, 대구 침산초, 경기 안성 유소녀FC, 서울 우이초를 차례로 꺾고 4승 2패를 기록했다.특히 마지막 서울우이초와의 경기에서는 4:2인 상황에서 후반전에 3골을 연달아 넣어 5:4로 역전하며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이어 준결승에서는 진주 남강초에 패해 3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한편 대전대양초는 2008년에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후 전국 단위 대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NGO지원센터에서 오는 10일 오후 3시 ‘대전시립극단 신규 창단 논의를 위한 문화 예술인 공청회’가 개최된다.그간 지역 문화예술계에서는 40여년 역사를 지닌 시립극단의 운영과 활동, 환경의 변화 등을 분석해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이번 공청회에서는 대전시립극단 신규 창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창단 모델과 구체적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공청회는 올해 4월 시 문화예술정책과에서 발주한 ‘대전예술단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의 한 과정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전국기초자치단체 복지재단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복지재단협의회 이병우 부회장, 정문호 사무처장, 박정훈 감사와 전국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복지재단협의회 소속 실무위원회가 전국 실무자를 위한 경영평가 교육을 진행했다.진행된 교육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사업인 ‘기관 경영․재무․회계․노무 컨설팅’,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시설 소방․전기 안전 점검 사업’ 등이다.또 민관협력 네트워크 지원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마을복지활동가 양성 교육도 안내했다.한편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대전시가 출자·출연기관장들의 임기 종료일을 시장의 임기와 맞추는 방안을 추진한다.새로운 시장 취임 때마다 전임 시장이 임명한 기관장들이 거취 문제 갈등을 빈번하게 겪었으나 제도 정착시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8일 시에 따르면 대부분 3년인 출자·출연기관장들의 임기를 2년으로 규정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법무통계담당 부서를 통해 심사를 거쳐야 한다. 시는 1차 심사를 보내 놓은 상황으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관장들의 임기와 관련해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