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감 후보들이 연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각오를 다졌다.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7시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는 동구 성남초등학교 1층 강당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배우자와 진심캠프 사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한 표를 던졌다.성 후보는 이 자리에서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설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10시에는 김동석 대전교육감 후보가 배우자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멸종위기종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80마리를 방사한다고 밝혔다.30일 유원대학교에서 방사되는 붉은점모시나비는 강원도 삼척, 경북 의성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환경부의 생태조사 과정에서 충북 영동군에서 서식 중인 것이 확인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해 왔다.영동군에는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의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어 최적의 서식 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매년 30~70마리 정도만 조사됐다.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20년 12월부터 ‘영동지역 붉은점모시나비 살리기 사업’으
[충남일보 김현세 기자] 충북 제천시 장락동 일원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상태의 건설기계로 시공하다 시 관계당국에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이 아파트는 2022년 1월18일에 제천시로부터 승인받아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630세대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받지 않은 상태로 아파트 기초공사 파일 28여 개 가량을 ‘천공기’로 불법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천공기’는 건물 기초 파일을 시공하는 건설기계로 10m 이상 시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제와 합덕성당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여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돼 힐링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조선 3대 제방’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인 합덕제는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해마다 찾아오는 곳으로 우수한 생태관광지다. 한 폭의 그림 같은 합덕성당은 충남 내포 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거점이자 힐링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특히, 합덕제는 푸른 하늘에 드넓게 펼쳐진 연꽃단지의 조화가 절경을 연출한다. 합덕성당은 그 모습이 이국적이고 아름다워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충남 서천군의 ‘서천갯벌’이 지난 26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람사르협약 습지도시인증제 독립자문위원회 제59차 상임위원회에서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로 확정됐다.람사르습지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을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이다.이번에 인증을 받은 서천군(서천갯벌), 서귀포시(물영아리오름), 고창군(운곡습지, 고창갯벌) 등 3곳은 지난 2020년 3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했
[충남일보 김태현 기자] 충남 예산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내포신도시 내 예산지역 RM-6블록에 공급하는 ‘충남도청 이전 도시 RM6BL 국민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LH 공공임대아파트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가 함께 있는 혼합단지로 국민임대 170호(전용면적 26㎡, 37㎡, 46㎡)의 예비 입주자를 모집하며, 오는 9월16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국민임대 예비입주자 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22.5.16.)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 자산보유 수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충남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사전투표일 첫날인 27일 천안에서 나란히 사전투표를 마쳤다.이날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부부는 오전 7시5분 천안시 동남구 청룡동 행정복지센터 마련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양승조 후보는 사전 투표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일 잘하는 사람을 뽑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충남의 미래 100년을 약속한 양승조에게 다시한 번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양 후보는 “저는 그동안 충남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었다”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각 배우자 등과 함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허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배우자 양창희씨, 아들 허인범씨와 함께 대전시청 1층에 위치한 둔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이번 6월1일 지방선거는 대전 발전을 위한 참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빠짐없이 오늘과 내일 치러지는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늦더라도 본투표날은 꼭 투표해서 지역을 발전
[충남일보 박진석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까지도 대전시장 선거전이 경쟁 후보에 대한 고발 및 비방으로 얼룩지는 등 막판까지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으로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대전시장 선거전에서 이날 허태정 후보는 이장우 후보에 대한 자질과 자격 문제 등을 지적하고 나섰으며, 이장우 후보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허태정 후보를 경찰청에 고발했다.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자질 및 자격 지적과 함께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 지지를 호소했다.허 후보는
[충남일보 이연지 기자] 미혼모의 영아 유기 사건이 잇따라 수면 위로 떠오르며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성범죄나 외도로 출생한 아이들은 미혼모가 출생신고를 꺼리면서 법적 지원과 입양에 제한이 걸리면서 유기로 이어지는 이유에서다.현행 ‘입양특례법’에 따르면 입양을 보내기 위해서는 출산 1개월 이내에 출생 신고를 마쳐야 한다. 그런데 미혼모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 남은 혼외 자녀 출생 기록으로 인해 입양 과정에서 인적사항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이에 혼외자녀 출생기록에 부담을 느낀 미혼모들이 영아 입양을 꺼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6대 진심공약’을 내세웠다.이날 성광진 후보는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해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 다정한 교육, 청렴한 교육, 함께하는 교육, 공정한 교육, 건강한 교육 등 6개 지표를 제시하고 지표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성 후보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주요 공약으로는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맞춤형 진로
[충남일보 윤근호 기자] 윤석열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 완화 공약에 따라 대전시도 규정 속도 상향을 검토 중이다.지난해 4월 시행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간선도로서 50km/h, 이면도로서 30km/h로 통행속도를 제한했다.현재 속도 제한이 적용된 도심의 일반도로에는 보행자가 현저히 적은 구간이나 접근이 어려운 구간이 다수 존재해 보행자의 안전과 관련이 적으며 오히려 교통 체증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는 ‘안전속도 5030’정책을 개선해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주제로 공약을 발표했다. 설동호 후보는 26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복교육을 위한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 교육 회복을 위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뜻을 전했다.먼저 설 후보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조성하고, 학교안전 인프라를 확충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교육 수요자의 요구와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학급당 학생 수를 단계적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6.1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전략지인 천안, 아산과 당진에서 지지유세를 본격화했다.이날 오전 일찍 선관위 주관 MBC방송토론에서 치열한 정책대결을 펼친 양강 후보들은 곧바로 천안과 아산, 당진을 돌며 "다시 한번과 확 바꾸자'를 두고 유세전을 이어갔다.오전 TV토론을 마치고 곧 바로 당진을 찾은 어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값 전기료 실현 등 당진시 발전 9개 공약을 내놓으며 지지를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양
[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대전교육감 후보 초청 TV 토론회가 최근 KBS 방송 일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회는 전날 밤 11시에 시작해 26일 대전 지역 맘카페, 교육 커뮤니티 등에서 화재로 떠올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교육감 후보들에게 동·서지역 교육격차의 해소방안, 학교폭력 근절대책, 신도시·개발지구 교육인프라 확충에 대한 공통질문이 주어졌다.동·서지역 교육 격차의 해소방안에 대해 김동석 후보는 “통계청의 인구추계에 따르면 현재 서구와 동구의 학령 인구 비율은 각각 7:3 정도로 기형적인 비율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대전 교육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최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김 의원은 26일 충남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양승조 후보는 겉은 솜같이 부드럽지만 속은 쇳덩어리 같은 사람으로 어떤 어려운 문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끝내 성과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010년 당시 한나라당의 ‘세종시 백지화' 주장에 맞서 세종시 원안 추진을 요구하며 22일간 단식과 삭발 투쟁으로 세종시 원안을 지켜냈고 2020년 국민의 힘 TK의원들의 반대에도
[충남일보 김태진 기자] 대전‧세종‧충남 아파트 가격이 전국 평균 아파트 가격보다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26일 한국부동산원의 5월4주(23일 기준) 주간 전국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맷값은 지난주(-0.01%)와 같은 하락폭을 유지했다.대전(-0.06%)은 전주와 하락폭이 같았고, 충남(-0.08% → 0.03%)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세종(-0.13% → -0.14%)은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다. 특히 세종은 일부 소형평형에서 상승세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매물적체 영향이 계속되는 등 매수심리와 거래활동이 위축되
[충남일보 김기랑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가 ‘대전산업단지’의 개발과 대개조 사업 성공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장 7개소를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고, 이전 부지에 비즈니스 플랫폼을 조성한다는 청사진을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두 후보는 26일 오전 시의회에서 공동 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이들은 먼저 대전산단이 지난 4월 말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됐으며, 사업 성공을 위해 먼저 대전산단이 갖고 있는 환경문제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함을 지적했다.이들에 따르면 대전산업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이춘희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60여명은 25일 이춘희 후보 행복1번지 선대위 사무실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응원의 뜻을 담아 지지선언을 약속했다.이날 모임 회원들은 세종시민의 다양한 바램을 모아 이 후보에게 세종시 완성을 위한 의견을 제안했다.이어 지지선언을 통해 “세종시 설계자며 세종시를 처음부터 하나씩 조각한 이춘희 후보야말로 세종시의 남은 미래를 처음목표대로 그려가며 완성해 나갈 유일한 적임자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이춘희 후보는 “국회 세종의사당은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가 개막 51일 앞으로 다가온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계 실·국 및 기관 간 추진 상황을 살피고 결의를 다졌다.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실·국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추진 계획과 세부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